
도시정비
현대건설, 공사비 1.2조 초대어 '신반포2차' 무혈입성하나
현대건설이 재건축 초대어로 꼽히는 서울 서초구 신반포2차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무혈입성으로 차지할 가능성이 커지는 모양새다. 현대건설이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포잠박' 부부를 설계파트너로 끌어들이는 등 총력전을 펼치면서, 잠재적 경쟁자로 꼽혔던 대우건설의 철수 가능성이 커져서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2차 재건축조합은 오는 9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시공사 선정절차를 본격화한다. 입찰 마감일은 9월 25일이며 입찰보증금 400억원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