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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서천시장 화재 피해 고객 금융 지원
삼성카드는 서천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먼저 피해 고객의 올해 1~3월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장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해 준다. 또 결제예정금액 중 1만원 이상 국내 결제 건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해 고객이 분할 납부를 신청하여 발생한 분할 납부 이자는 전액 감면된다. 이 밖에도 2월 말까지 피해 고객이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