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산재 사고 사망자 661명···건설업종 절반 이상 차지
올해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 수가 벌써 661명을 기록했다. 특히 건설업이 349명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8일 고용노동부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 말까지 산재 사고 사망자는 661명으로, 작년 동기(667명)보다 6명 감소하는 데 그쳤다. 업종별는 건설업(349명)이 가장 많았고 제조업(144명)이 그 뒤를 이었다. 건설업의 산재 사고 사망자는 작년 동기(336명)보다 13명 증가했다. 노동부는 올해 산재 사망 사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