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벼랑끝 상폐기업|비츠로시스]자본잠식 급한 불 껐지만 과제 '산적'···이대로 추락하나
상장폐지 결정 이후 개선기간을 부여받은 비츠로시스가 거래재개의 불씨를 살리고 있다. 자본잠식률이 90%대에 달했던 비츠로시스는 감사보고서 의견거절로 3년째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증자와 감자 끝에 자본잠식에서 벗어났지만 여전히 약한 본업의 수익성은 과제로 지적된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비츠로시스는 지난달 6일 감사의견 관련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됐다. 이에 대한 개선기간은 오는 7월 13일까지였지만 지난 6일 제출된 반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