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비대위' 논란에 우상호 "내려놓은 사람도, 수습 책임 지는 사람도 필요"

대선에서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아 선거를 지휘했던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윤호중 비대위'에 대한 당 안팎의 비판에 "고통스러운 과정을 함께 이겨내야 하는 만큼, 책임 논란은 이 정도에서 그만두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으며 "저처럼 내려놓은 사람도 필요하고, 수습의 책임을 지는 사람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을 어떻게 정비하고 무엇부터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지 지혜를 모아야 할

친박계 중진들, 미래통합 출범일에 맞춰 불출마

‘미래통합당’ 출범일에 맞춰 자유한국당 5선 정갑윤 의원, 4선 유기준 의원이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들은 모두 친박(친박근혜)계로 분류되는 의원들이다. 17일 정갑윤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불출마를 선언했다. 정 의원은 “이번 총선은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망해가는 나라를 바로잡는 중차대한 선거라는 점에서 제가 마음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나 보다는 대한민국을 선택하고자 한다. 내 한 몸 불살라 나라를 걱정

[뉴스웨이TV]공관위 “종로 아니면 불출마” 최후통첩에 또 회피하는 황교안 “역할 찾고 있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20년 자유한국당 영입 인사 환영식’을 마친 직후 취재진의 ‘종로 출마’ 관련 질문에 답했다.

홍준표, 2·27전당대회 불출마 선언···“같이하지 못해 유감”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오는 27일 예정된 전당대회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홍준표 전 대표는 11일 당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유감이며 이번 전당대회는 모든 후보자가 정정당당하게 상호 검증을 하고 공정한 경쟁을 해 우리 당이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의 부족함 때문이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더 낮은 자세로 국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 내 나라 살리는 길을 묵묵히 가겠다”면

[소셜 캡처] 반기문 불출마 선언에 네티즌 “현명한 판단”

대권 도전에 나섰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 1일 기자회견을 열고 돌연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반 전 총장의 수행팀도 예상치 못한 결정이었습니다. 반 전 총장과 함께 유력 대선 주자로 거론됐던 후보들, 이에 대해 한마디씩 남겼는데요. 비슷한 듯하지만 기류는 조금씩 달랐습니다. 반 전 총장의 대선을 돕기 위해 애썼던 김무성 의원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네티즌은 불출마 자체에 비교적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갑작스런 선언에 이른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