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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 부산 이전은 위법"···산업은행 노조, 감사원에 국민감사 청구
산업은행 노동조합이 강석훈 회장의 일방적인 본점 이전 행보에 강하게 반발하며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했다. 본점 부산이전 추진 절차의 위법성이 의심되는 것은 물론 예산집행과 기관장의 업무 실태 등에서도 문제가 포착된 만큼 조사가 필요하다는 게 이들의 입장이다. 12일 산업은행 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법한 부산 이전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감사원에 국민감사청구서를 제출했다. 노조는 ▲이
"부산 이전은 또 다른 국정농단"···산은 노조, 조직개편 강경대응 예고
산업은행 노조가 금융당국의 무책임한 본점 부산 이전을 규탄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산은이 일부 부서를 부산으로 이전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조직개편안을 확정한 데 대해서도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5일 조윤승 산업은행 노조위원장은 서울 종로구 금융위원회 앞에서 '무책임한 산업은행 이전 추진 금융위 규탄 결의대회'를 열고 "지방 이전 추진하는 금융위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금융위는 산은의 부산 이전 추
"본점 허물고 쇼핑몰 짓는다고?"···산업은행 직원, 블라인드에서 '부글부글'
본점 부산 이전을 두고 산업은행 노사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전 배경을 두고 특정 유통그룹에서 상업용 복합쇼핑몰을 짓기 위함이라는 등 각종 의혹들이 제기되면서 직원들이 술렁이고 있다. 5일 익명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한 산업은행 직원은 본점의 부산 이전과 관련해 "지방균형발전은 전혀 관심없다"며 "목표는 여의도 산업은행 부지를 헐값으로 특정그룹에 매각해 그 자리에 상업용 복합쇼핑몰을 짓는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직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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