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계
아버지 빈소 찾은 '효성家 차남' 조현문···취재진 질의엔 '묵묵부답'
'형제의 난'을 계기로 그룹을 떠난 효성 오너가(家) 차남 조현문 전 부사장이 아버지 조석래 명예회장을 추모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조현문 전 부사장은 30일 오후 2시께 조석래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했다. 굳은 표정으로 빈소에 들어간 그는 5분간 머무른 뒤 밖으로 나왔다. 취재진의 질의가 쏟아졌지만 조현문 전 부사장은 굳게 입을 다문 채 자신의 승용차에 올랐다. 조현문 전 부사장은 2014년 조현준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