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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만료 앞둔 에너지공기업장···한전 교체·한수원 연임에 무게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 공기업 사장들의 임기가 대부분 올해 상반기 만료되면서 물갈이 폭에 관심이 쏠린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연임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고,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은 교체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부는 얼마 전 한수원에 정재훈 사장의 연임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정 사장의 임기는 오는 4월 4일까지로, 최종 연임 여부는 한수원 이사회에서 결정된다. 업계에선 정 사장의 연임이 유
[공기업 경영해부-⑤발전5사]남동·남부발전, 1분기 반등에도 총체적 난국
올해 1분기 남동발전과 남부발전은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다만 매년 당기순이익이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수익성이 개선되기가 좀처럼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특히 신재생사업 투자 등으로 인한 이들의 부채규모는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2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발전공기업 5개사(남동발전, 서부발전, 중부발전, 동서발전, 남부발전) 중에서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남부발전이다. 남부발전의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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