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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물려줄 생각 없다”···이재용 ‘발렌베리’ 모델 모색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자녀에게 경영권을 물려줄 생각이 없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삼성은 이병철 선대회장과 이건희 회장에 이어 이 부회장 체제의 ‘오너 3세’ 시대를 관통 중이다. 이 부회장이 직접 공개적으로 경영 승계는 여기서 끝이라고 선언하면서 동시에 기업 간 경쟁 심화를 토로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글로벌 경쟁 속 인재 확보가 생존이 된 상황에서 능력 중심의 삼성을 위한 스웨덴 ‘발렌베리’ 가문 체제 등 또 다른 지배구조 변화로
재판부에 ‘혁신’ 요구받은 이재용···고강도 조직개편 카드 꺼낼까?
“1993년 만 51세의 이건희 삼성그룹 총수는 신경영을 선언하고 위기를 혁신으로 극복했다. 2019년 만 51세가 된 이재용 총수의 선언은 무엇인가.”(10월 25일 1차 공판) “또 다른 정치 권력에 의해 향후 똑같은 뇌물 요구를 받더라도 기업이 응하지 않을 수 있는 삼성그룹 차원의 답을 다음번 기일까지 재판부에 제시해 달라.”(12월 6일 3차 공판) 국정농단 사태 관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을 진행 중인 재판부가 잇따라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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