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문화관, 7월 2일 박정진 아쟁산조·방수지 판소리 무대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7월 2일 오후 3시 열두 번째 토요상설공연 판소리·산조 무대에 '박정진 한일섭제 박종선류 아쟁산조'와 '방수지 김세종 바디 동편제 춘향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의 첫 무대는 박정진의 한일섭제 박종선류 아쟁산조이다. 1949년 이후 한일섭에 의해 형성된 아쟁산조 가락에 박종선이 선율을 더한 것으로 애절하며 매우 격정적이고 지속적인 음을 내어 표현력이 강하게 전달된다. 절제하여 무심한 듯 눌러내는 한의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