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게임 대작]넷마블, 신작 러쉬···비용 절감 더해 재성장 본격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위축된 게임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찾고 있다. 3년여가량 숨고르기를 마친 국내 게임사들은 그간 준비해 온 기대작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부활의 날갯짓을 시작했다. 뉴스웨이는 수년간 준비해 온 대형 신작을 통해 다시 날아오를 국내 주요 게임사 10곳의 새해 전략을 조명한다.[편집자주] 올해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던 넷마블이 내년 재성장을 추진한다. 지스타 등에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하나은행, 금융 체험형 모의투자 게임 '투자의 마블' 시즌2 오픈

하나은행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MZ세대를 위한 금융 체험형 모의투자 게임 '투자의 마블' 시즌 2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투자의 마블'은 MZ세대에게 친숙한 넷마블 게임 '모두의 마블'과 유사한 방식으로, 주식, 채권, 주요지수 등 11가지 금융 투자상품을 배열한 보드판 위에 주사위를 굴려 도착하는 칸마다 해당 상품에 대해 투자 결정을 내리면 과거 2년 실제 데이터에 기반한 투자수익에 따라 자산의 증감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금융 체험 게임이

스핀엑스 인수 성과 본 넷마블, 넷마블네오 IPO 향방은

넷마블이 지난해 인수한 스핀엑스의 성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넷마블의 해외 매출 확대에도 기여했다. 이와 함께 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자회사의 실적에 따라 기업공개(IPO) 방향을 조율하겠다고 밝힌 만큼, 주요 자회사 실적을 통해 IPO 향방을 조명해봤다. ◇스핀엑스 성과에 글로벌 매출 확대 = 4일 넷마블의 사업보고서를 살펴보면, 넷마블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조5059억원, 영업이익 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