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 부진’ 결국 中공장 매각한 토니모리···국내도 해외도 ‘암울’
수년 째 실적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토니모리가 결국 중국 내 제조사업인 ‘메가코스’ 공장을 매각하기로 했다. 사드 사태 이후 현지 사업이 성장 정체기에 머물러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 사태까지 맞닥뜨려 타격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화장품 사업이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화장품 사업만으로는 더 이상 살아남기 힘들다고 판단한 배해동 회장은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동분서주 하고 있다. 그가 처음 눈을 돌린 곳은 금융 투자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