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전자
마이크론 날았다···삼성·SK, 'AI 고점' 우려 잠재울까
세계 3위 메모리 기업인 미국 마이크론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최근 전방산업의 수요 감소로 업황 우려가 커진 가운데 나타난 반전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도 긍정적 영향이 예상되면서도 3분기 실적은 눈높이를 하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마이크론은 2024회계연도 4분기(2024년 6~8월) 매출이 77억5000만달러(약 10조3600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대비 13.8%, 전년 동기 대비 93.2% 증가한 것으로 시장 예상치(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