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건 검색]
상세검색
'3분기 쇼크' SK하이닉스···美 규제에 노종원 "고통스럽다"(종합)
반도체 업황이 부진하면서 SK하이닉스 실적이 수직 하락했다. 전분기 및 전년 대비로 비교해도 영업이익은 60% 감소한 1조원대 중반의 '성적표'를 받았다. SK하이닉스가 1조원대 영업이익에 그친 건 지난 2021년 1분기(1조3244억원) 이후 6개 분기 만이다. 회사는 현재 반도체 업황을 '전례 없는 상황'이라 진단하며 내년 투자 규모를 올해 대비 절반으로 줄이기로 했다. 실적과 별개로 미국의 대중(對中) 견제로 반도체 장비 수급에 어려움이 따르면서 사측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60% 급감···"전례없는 상황"
SK하이닉스는 26일, 올해 3분기 매출 10조9829억원, 영업이익 1조65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0.5%, 영업이익은 60.5% 감소한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6.9%, 60.3% 줄어든 수치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적으로 거시경제 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D램과 낸드 제품 수요가 부진해지면서 판매량과 가격이 모두 하락, 전 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또 최신 공정인 10나노 4세대 D램(1a)과 176단 4D 낸드의 판매 비
낸드 점유율은 늘렸는데···SK하이닉스, 솔리다임 '역효과' 예고
2분기 인텔의 낸드 사업부(솔리다임) 인수 효과로 제대로 드러난 SK하이닉스가 3분기부터 솔리다임 역효과가 발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규모가 커진 만큼 실적 하락도 가파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덩치'가 커졌지만 반도체 가격은 하락하고 고객사들의 주문은 줄어 재고 부담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8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2분기 SK하이닉스의 매출은 107억9200만달러로 집계됐다. 삼성전자(203억달러), 인텔(148억6500만달러)에 이어
최태원 선택 통했다···SK하이닉스, 솔리다임 효과 '톡톡'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선택이 제대로 통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분기 낸드 사업에서 처음으로 글로벌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인수합병(M&A) 역사상 최대 규모인 10조원을 들여 인텔의 낸드 사업부(현 솔리다임)를 인수한 효과가 톡톡히 반영된 것이다. 그동안 SK하이닉스는 낸드에선 존재감을 키우지 못했다. D램 점유율은 업계 2위를 유지했으나 작년 말까진 4위에 그쳤다. 하지만 솔리다임 시너지가 본격 반영되면서 삼성전자와 함께 글로
[CES 2022]82년생 정기선·75년생 노종원···‘3040 CEO’ 국제무대 데뷔
지난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2’에서는 3040세대 리더들의 행보가 두드러졌다. 정기선 현대중공업그룹지주 대표이사 사장과 노종원 SK하이닉스 사업총괄 사장이 그 주인공. 현대중공업그룹의 첫 CES 참가를 진두지휘한 정기선 사장은 성공적인 글로벌 공식 데뷔전을 마쳤다. 정 사장은 일찌감치 그리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선박박람회 ‘포시도니아’ 등에 참가하며 조선업계 큰 손들
+ 새로운 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