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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주총]125년 동화약품···'헬스케어'로 재도약
125년의 역사를 가진 국내 최장수 제약기업 동화약품이 새 수장을 앞세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한다. 동화약품은 30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한종현 전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한 신임 대표는 다음달 1일 대표이사 사장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또 회사는 이날 유준하 대표이사 부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안과 오너4세인 윤인호 최고책임운영자(COO)의 사내이사 재선임건도 의결했다. 앞서 동화약품은 정기 임원 인사
일반약 가격 줄줄이 상승···까스활명수 20%·물파스 12% 인상
올해 초 후시딘, 마데카솔, 쌍화탕 등의 가격이 오른 데 이어 까스활명수와 물파스 등 주요 일반의약품의 가격이 또 인상된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이달 1일 자로 마시는 소화제 까스활명수의 약국 공급가를 20%가량 인상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2014년 이후 5년 만의 인상”이라며 “물가 인상과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조치”라고 말했다. 소비자가 지불하는 일반의약품 소매가는 개별 약국에서 정하지만, 공급가 인
[팩트체크]까스활명수 임산부 부작용?···하루 2800병 마셔야 유해
지난 1897년 탄생해 올해로 출시 122주년을 맞은 동화약품의 대표 소화제 까스활명수가 부작용 논란에 휩싸였다. 회사측은 문제가 될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지난해 임신한 쥐를 대상으로 까스활명수에 들어있는 성분인 현호색에 대한 임상을 진행했다. 시험결과 500㎎ 또는 1000㎎ 현호색을 투여한 쥐들은 체중이 정상적으로 늘지 않았으며 1000㎎ 투여군은 사료를 제대로 먹지 못했다. 현호색은 한방에서는 주로 진통제의 재료
[제약기업 대해부-동화약품①]윤도준 회장, 5% 지분 그룹 장악···비결은 가송재단 등 우호지분
까스활명수와 후시딘으로 알려진 국내 최장수 제약사 동화약품은 복잡한 지배구조를 가지고 있다. 오너 3세인 윤도준 회장은 한자릿수 지분만으로 동화약품그룹을 지배하고 있다. 동화약품은 1987년 궁중 선전관 민병호의 아들 민강 선생이 설립한 동화약방이 시초다. 1937년 윤도준 현 회장의 조부인 윤창식 선생이 회사를 인수하며 현대적인 기업의 모습을 갖췄다. 해방과 한국전쟁을 거친 동화약품은 1960년대부터 윤 선생의 장남 윤화열 사장이 취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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