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이스타항공 사장, 4년만에 대표 물러나···후임은 김유상 부사장
최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이스타항공의 최종구 사장이 경영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김유상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최 사장은 이스타항공 경영난에 대한 책임과 건강상의 이유로 대표이사에서 물러나지만, 사장직은 유지한다. 이스타항공 측은 “최 사장이 회사에 남아 신임 대표이사와 함께 경영 정상화를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