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
가계대출 막힌 은행권···기업대출 확대하나
시중은행들이 금융당국의 감독기조에 따라 가계대출 총량을 줄이면서 수익성 방어를 위한 기업대출 경쟁이 거세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9조6259억원이나 폭증했다. 이는 은행들이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16년 이후 역대 최대치다. 지난 4월부터 급증세를 이어온 가계대출은 9월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 전 주택담보대출 막차에 탑승하려는 가수요가 몰리면서 한달 만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