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이어 피앤비화학 노조도 박찬구 회장 편···“박철완 사내이사 반대”
금호석유화학 주력 자회사인 금호피앤비화학 노동조합이 15일 입장문을 내고 박철완 상무를 공개비판하며 박찬구 회장의 편에 섰다. 노조는 “금호피앤비화학은 과거 경영진의 매각 시도에 따른 노조 파업으로 노사간 반복과 불신으로 화학공장에서는 유례없는 5년간의 연속 파업을 겪은 만큼, 100% 모회사인 금호석화 경영권 분쟁을 바라보는 입장이 남다르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노조는 “혼돈의 시절을 겪으며 느낀 교훈은 경영진의 비전과 경영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