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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검색결과

[총 31건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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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을수록 적자" 중견건설, 원가율 관리 '빨간불'

부동산일반

[건설원가전쟁]"지을수록 적자" 중견건설, 원가율 관리 '빨간불'

건설사들이 높아진 공사비에도 웃지 못하고 있다. 급등한 공사비로 인해 수주현장이 줄고 발주처와의 갈등도 늘었지만, 원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진 탓에 건설사가 가져가는 이윤은 오히려 줄어든 탓이다. 금호건설과 신세계건설, 동부건설이 공사를 하고도 손해를 본 건설사라는 오명을 뒤집어썼다.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금호건설과 신세계건설, 동부건설의 원가율은 각각 102.6% 102.3%, 101.5%를 기록했다. 매출액보다 원가가 더

급등한 공사비 잡는다···정부 "공사비 상승률 연 2%대 관리"

부동산일반

급등한 공사비 잡는다···정부 "공사비 상승률 연 2%대 관리"

정부가 지난 3년간 30% 급등한 건설 공사비 상승률을 2026년까지 연 2% 내외로 관리하기로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공사비 상승률을 장기(2000∼2020년) 평균인 연 4% 수준으로 안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2일 경제장관회의에서 '건설공사비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3년간 공사비가 30% 이상 급등하면서 재건축·재개발 추진이 지연돼 국민 주거 불안이 커지고, 건설시장 활력이 떨어지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나왔다. 정부는 "최근 3년간 연평

 고비용 적응해 가는 건설업계···선진국형 절감 방안 뜬다

부동산일반

[변곡점 맞은 부동산] 고비용 적응해 가는 건설업계···선진국형 절감 방안 뜬다

급격히 오른 공사비에 어려움을 겪었던 건설업계가 '고비용'에 차츰 적응해 가는 모습이다. 부동산가격이 상승하면서 일차적으로 숨통이 트인 데다, 공사비 절감을 위해 기법들도 적극 도입하고 있어서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19로 전월보다 1포인트(p) 상승하며 넉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2021년 10월(125) 이후 2년 11개월 만에 최고치다. 서울에선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더욱 도드라진

실적 살펴보니···공사비 급등에 건설사 울고, 시멘트회사 웃었다

건설사

실적 살펴보니···공사비 급등에 건설사 울고, 시멘트회사 웃었다

높은 공사비가 '뉴노멀'로 자리 잡았지만 건설사의 이익률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시멘트업계는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건설업계는 시멘트가격을 인하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시멘트업계는 가격인상으로 잠깐 실적이 개선됐지만 장기적으로 원가 상승 등 악재가 더 많다고 맞선다. 공사비 부담으로 인해 신축공급이 축소되고 집값 폭등 조짐이 보이자, 정부에선 시멘트의 수입을 허용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공사비 중재자 '코디네이터' 연이은 성과···둔촌주공 때와 달라진 이유

도시정비

공사비 중재자 '코디네이터' 연이은 성과···둔촌주공 때와 달라진 이유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의 갈등을 중재하기 위해 도입한 코디네이터가 갈등 중재에 연이은 성공을 거두는 모습이다. 정비사업에 실무경험이 많은 전문가들로 조직을 구성해, 양측의 입장을 고루 반영한 중재안을 제시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서울시는 최근 잠실진주아파트·대조1구역·청담삼익아파트 등 3곳에서 공사비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잠실진주 아파트는 공사 중 유적이 발견되면서 사업이 지연돼 이에 대한 비용

사전청약 취소 잇따르는데···정부는 '묵묵부답'

부동산일반

사전청약 취소 잇따르는데···정부는 '묵묵부답'

최근 민간 사전청약을 접수한 아파트 단지들이 사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집값 급등기에 정부가 무리하게 도입한 사전청약 제도가 애꿎은 서민 피해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경기 화성동탄2 C28블록 주상복합 리젠시빌란트 시행사인 '리젠시빌주택'은 지난달 25일 사전청약 당첨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사업 취소를 알리고 홈페이지에 별도 공고를 띄웠다. 시행사는 홈페이지에 올린 안내문에서 "

 공사비 상승, 조합원 간 갈등으로 번져

권대중

[권대중의 부동산 산책] 공사비 상승, 조합원 간 갈등으로 번져

최근 공사비를 둘러싸고 조합과 시공사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그 원인은 바로 2021년 8월부터 상승하기 시작한 기준금리상승과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그리고 2023년 10월 하마스의 이스라엘 침공 등으로 불붙은 중동전쟁이 유가를 급등시키면서 우리에게는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이 사업성을 악화시키고 있고 유가 급등이 건축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이어져 정비사업 자체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원자재 가격상승은 시공

주요 건설사 1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 2조원대 '적자'

일반

주요 건설사 1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 2조원대 '적자'

공사비 상승 등으로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올해 1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2조 3천억 원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연합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된 시공능력 평가 50위 건설사 중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30곳(다른 사업 비중이 큰 삼성물산·한화 제외)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활동 현금흐름 총액은 -2조3천16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적자 폭이 2배 가까이 커

포비아 수준 공사비 폭등···근본 원인과 다가올 미래

부동산일반

[NW리포트]포비아 수준 공사비 폭등···근본 원인과 다가올 미래

건설원가 상승으로 촉발된 공사비 폭등에 대한 공포가 전국을 짓누르고 있다. 공사비 인상 갈등에 사업이 지연되는 곳이 생겨나고, 시공사를 찾지 못하는 사업장도 많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선진국형 고물가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비효율 개선 등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건설비 부담이 여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올 2월 건설공사비지수는 154.81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원

국민주택 기준, 바뀔 때 됐다

기자수첩

[기자수첩]국민주택 기준, 바뀔 때 됐다

분담금 폭탄 이야기가 곳곳에서 들린다. 원자재가격과 인건비 등 원가 상승으로 공사비가 폭등한 측면도 있지만, 최근 사업을 추진 중인 곳 중 상당수는 일반분양이 적은 탓도 무시할 수 없다. 기존 아파트의 용적률이 너무 높거나 평형이 작아서 원소유주들의 집을 넓히고 공공기여를 하고 나면 남는 용적률이 없는 것이다. 용적률 상향이나 자재비 절감, 신공법 적용 등 사업성을 높이고 비용을 줄이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하지만 용적률 상향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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