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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디앤엘, 작년 이어 새해에도 LF 지분 매입
구본걸 LF 회장의 장남 구성모씨가 조경회사 '고려디앤엘'을 앞세워 LF 지분 늘리기에 나섰다. 구 씨는 고려디앤엘의 지분 91.58%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이를 두고 업계는 LF가 2세 승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해석한다. 구 씨의 비상장 개인회사인 고려디앤엘을 활용해 승계 구도를 만들고 있다는 의미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F는 고려디앤엘이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보통주 3만8305주를 장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