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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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분쟁 검색결과

[총 118건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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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공개매수로 11.26% 확보···'우군' 베인캐피탈 몫 1.41%

중공업·방산

고려아연, 공개매수로 11.26% 확보···'우군' 베인캐피탈 몫 1.41%

고려아연이 경영권 방어 차원에서 우군 베인캐피탈과 시도한 자사주 공개매수를 통해 총 11.26%의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고려아연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지난 23일 마감한 공개매수로 총주식의 11.26%에 해당하는 233만1302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그중 의결권을 지닌 29만1272주(지분율 1.41%)는 우군 베인캐피탈이 갖는다. 이에 따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은 우호 지분을 기존 33.99%에서 35.4%로 끌어올리며 38.47%의 지분을 들고 있는

이복현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불공정거래 여지 살펴"

증권일반

[2024 국감]이복현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불공정거래 여지 살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MBK파트너스·영풍 연합과 고려아연 경영진 간 발생한 경영권 분쟁에 대해 불공정거래 여지를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이복현 원장은 고려아연 사태에 대해 "관련해 시장이 과열되는 측면이 있고 그 과정에서 불공정거래의 여지가 있어 다양한 측면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8일 고려아연의 공개매수에 대해 불공정거래 조사에 착수한데 이어 지난 16일 고려아연과 영풍의 회계

경영권 잡으려다 한미약품 미래 불 태운다

기자수첩

[기자수첩]경영권 잡으려다 한미약품 미래 불 태운다

끝난 줄만 알았던 한미약품그룹 오너가 경영권 분쟁이 다시금 격화되고 있다. 문제가 본격적으로 불거진 OCI 그룹과 통합 건부터만 따져도 벌써 10개월째다. 몇 번이고 가족 화합과 공동 경영을 강조했던 말이 무색하게도 분쟁 당사자 간 감정의 골은 점점 더 깊어지는 모양새다. 장녀인 임주현 한미약품그룹 부회장은 장남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를 상대로 빌려준 돈 266억원을 반환하라며 지난 3월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8월 가압류 결정이

자본시장 이정표?···고려아연 '적대적 M&A' 성공 가능성에 재계 술렁

중공업·방산

자본시장 이정표?···고려아연 '적대적 M&A' 성공 가능성에 재계 술렁

고려아연 경영권을 둘러싼 대결 구도가 영풍·MBK파트너스 연합 쪽으로 기울자 재계가 술렁이고 있다. 대주주를 위협하는 분쟁으로 기업이 가뜩이나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 이번에 사모펀드 주도로 경영권을 탈취하는 선례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은 전날까지 공개매수를 통해 고려아연 지분 5.34%를 추가로 획득했다. 당초 최소 매입 물량으로 설정했던 6.98%엔 못 미치지만 과반에 가까운 의결권을

MBK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로 6년 뒤 부채비율 245% 전망"

중공업·방산

MBK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로 6년 뒤 부채비율 245% 전망"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이 자사주 공개매수로 오는 2030년 부채비율이 245%까지 오를 수 있다고 12일 주장했다. MBK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고려아연이 향후 6년간 연 1조2000억원의 현금을 창출해도 자기주식 공개매수로 인한 차입금 상환, 이자와 배당금, 법인세, 제련업 시설 투자 및 보수 비용과 트로이카 드라이브 투자 비용 등으로 2030년 부채비율은 244.7%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고려아연 측 발표대로 향후 6년간 연 1조200

칼 겨눈 금감원·한발 뺀 MBK···고려아연 '부메랑' 맞을라

중공업·방산

칼 겨눈 금감원·한발 뺀 MBK···고려아연 '부메랑' 맞을라

'초강수 풀베팅' 쩐의 전쟁으로 흘러가던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영풍과 손을 잡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더 이상의 가격 경쟁을 포기하면서 이제 관심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치열한 물밑 수싸움 끝에 공은 최 회장에게 넘어오면서 추가 공개매수가 인상을 두고 셈법이 복잡해졌다. 한 달 새 주가 40% 폭등…MBK "더 이상 가격 인상 없다" 선언 MBK가 점입가경으로 치닫던 고려아연 경영권

박재현 대표, 북경한미 동사장 임명···"법적 효력 갖춰, 전문경영인 체제로"

제약·바이오

박재현 대표, 북경한미 동사장 임명···"법적 효력 갖춰, 전문경영인 체제로"

한미약품은 지난 7월 16일 북경한미약품 신임 동사장으로 임명됐던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에 대한 중국 정부 당국의 등기 절차가 완료돼 8일부터 법적 효력을 갖춘 지위까지 확보하게 됐다고 이날 밝혔다. 박 대표의 북경한미약품 동사장 등기 절차가 순조롭게 마무리됨에 따라 북경한미약품도 전문경영인 체제 기반의 선진적 경영 활동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아울러 일부 대주주가 주장해 온 '동사장 지명 무효' 논란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같은 LCC항공인데···제주항공 '울고' 티웨이항공 '웃는' 이유

종목

같은 LCC항공인데···제주항공 '울고' 티웨이항공 '웃는' 이유

올해 저비용항공사(LCC) 중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 주가 희비가 엇갈렸다. 제주항공은 연초 이후 하락세를 타며 1만원선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인 반면 티웨이항공은 상승세를 타며 3000원 선을 뚫었다. 일각에서는 모멘텀(상승 여력) 유무의 차이라고 분석한다. 티웨이항공은 경영권 분쟁 영향에 더해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수혜자로 지목되고 있으나, 제주항공은 실적 외 모멘텀이 부재하다. 심지어 합병 이후 LCC 순위 변동도 예상되고 있어 반등

'쩐의 전쟁→치킨게임'···'고려아연 vs 영풍' 승자 없는 연장 혈투

중공업·방산

'쩐의 전쟁→치킨게임'···'고려아연 vs 영풍' 승자 없는 연장 혈투

고려아연과 영풍의 경영권 분쟁이 결국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경영권을 둘러싼 명분 싸움으로 시작된 양측의 갈등은 '쩐의 전쟁'에서 '치킨게임'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양측의 투입 자금만 총 5조원을 웃도는 양보없는 머니게임 속에서 이제 누가 이기든 '승자의 저주'를 피하기 어려워졌다. 특히 그 후폭풍은 고스란히 고려아연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66만→75만→83만' 위험한 베팅…추가 인상 가능성도 '승자의 저주'를

영풍·MBK, 공개매수가 인상 '맞불'···고려아연 분쟁, 14일까지 '연장전'(종합)

중공업·방산

영풍·MBK, 공개매수가 인상 '맞불'···고려아연 분쟁, 14일까지 '연장전'(종합)

재계와 증권가를 연일 뜨겁게 달구는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결국 연장전에 돌입했다. 회사 수성에 나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주당 83만원에 자사주를 매입하겠다며 배수진을 친 가운데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이 최 회장과 같은 조건을 앞세워 맞불을 놓으면서다. 4일 영풍·MBK파트너스 측은 이날 공개매수신고서 정정 공시를 통해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 가격을 83만원으로 상향하고 약 7%로 설정한 최소 응모 주식수 요건도 삭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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