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기회로 | 파이팅 Korea 파운드리로 울었던 삼성전자···하반기 턴어라운드 본격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던 삼성전자가 최근 연이은 수주 랠리로 하반기 턴어라운드 조짐을 보이고 있다. '큰 손' 미국 테슬라와 애플 등 초대형 고객사를 확보하면서 아픈 손가락으로 불리던 파운드리·시스템LSI 사업의 반등 가능성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삼성은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 중국과의 기술 패권 경쟁, 글로벌 경기침체 등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 파운드리 사업에서 연간 수조원대 손실을
위기를 기회로 | 파이팅 Korea '바닥 친' 韓경제···리스크 해소에 순풍 예고 한국 경제가 반도체 등 전략산업 수출 호조와 이재명 정부 출범에 힘입어 반등의 신호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의 정상회담을 통한 관세 완화, 대규모 글로벌 기업 투자, 그리고 20년 만의 APEC 정상회의 개최로 대외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성장률 전망도 상승세를 보인다. 하반기 경제 정상화와 장기 성장 기반 마련이 기대된다.
테스트 삼성가 공주님들의 검소한 소비습관 "재벌 딸 맞아?" 드라마에 나오는 회장님 딸은 언제나 명품을 온몸에 두르고 셰프가 만든 고급 음식만을 먹는데요. 과연 현실은 어떨까요?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의 막내딸인 이원주(21세)는 현재 대학생입니다. 그녀는 2023년 모친인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과 함께 태국의 서민 맛집을 방문했는데요. 음식값이 한화 4만원 정도인 이곳은 미슐랭 식당 치고는 부담 없는 가격대이기에, 일반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가게죠. 이원주가 10대 시절 신었던 운동화도 주목받은 적이
하반기 대형사 분양 총공세···'알짜 입지'로 승부 건다 상반기엔 다소 조심스러웠던 대형 건설사들이 하반기부터는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분양 공세에 나선다. 특히 전통적인 '노른자 입지'에 대형 브랜드 단지를 집중 투입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나서는 모습이다. 대출 규제 등 정책 부담이 여전하지만, 주택사업 비중이 높은 건설사일수록 공급 실적이 곧 수익과 직결되는 만큼 핵심 입지를 중심으로 승부수를 던지는 양상이다. 올해 상반기 건설업계는 전반적으로 수익성은 방어했지만, 주택 부
NW리포트 "유인책 대신 규제만"...'생산적 금융' 요구에 난감한 은행권 새 정부가 은행권에 '생산적 금융'을 요구하며 실물경제 자금 공급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하지만 기업대출은 여전히 대기업에 집중되고 있고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대상 대출은 사실상 외면받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가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담보 중심 대출 관행을 벗어날 유인책을 서둘러 내놔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7월 현재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대기업 대출 잔액은 165조5357억원으
도시정비대상 김종현 회장 "정비사업은 도시에 새로운 영혼 불어 넣는 일···선택 아닌 필수" 김종현 뉴스웨이 대표이사 회장은 도시정비사업이 기존 도시에 새로운 영혼을 불어 넣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뿐 만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는 2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프레스센터에서 2025년 제11회 도시정비 주택브랜드대상을 개최했다.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가 주최·주관하고,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부동산원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
도시정비대상 도시의 미래를 여는 열쇠···'정비사업' 최우수 단지 11곳 시상 대우건설(대치 푸르지오 써밋)과 GS건설(창원 자이 시그니처)이 '2025 도시정비 주택 브랜드 대상'에서 수도권 부문과 비수도권 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5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도시정비 주택브랜드대상'은 온라인 경제신문 뉴스웨이가 주최·주관하고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부동산원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공인중
도시정비대상 박상우 국토부 장관 "정비사업, 주택공급 핵심 해법···정부도 지원" 뉴스웨이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2025 도시정비 주택브랜드대상' 시상식이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 주거단지를 대상으로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로,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영상 축전을 통해 시상식 개최를 축하하고 수상 기업들을 격려했다. 먼저, 박상우 장관은 "2025 도시정비 주택브랜드 대상 시상식을 축하드린다"며 "뜻깊은 자리를 준비해주신 김종현
도시정비대상 정병윤 심사위원장 "수상단지 11곳, 올바른 정비사업의 길잡이 역할 할 것" 뉴스웨이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2025 도시정비 주택브랜드대상' 시상식이 2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다. 본행사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정병윤 한국리츠협회 회장은 "1970~90년대 가파른 산업 성장과 함께 공급된 대단위 아파트 단지들이 노후화를 넘어 슬럼화되는 상황"이라며 "도시정비의 필요성이 크게 부각된 시점에 올바른 도시정비 문화 정착과 자정을 선도하기 위한 도시정비 주택브랜드 대상이 관심 속에서 자
"우려가 현실로"···삼성전자, 2분기 어닝쇼크(종합)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1년 만에 반토막났다. 이는 시장의 기대치를 한참 밑도는 '어닝쇼크'를 거둔 것이다. 주로 재고 충당, 첨단 인공지능(AI)칩에 대한 대중 제재 등으로 인한 반도체 부문의 부진 탓이 컸다. 삼성전자는 7일 2025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4조원, 영업이익 4조6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6.49%, 영업이익은 31.24%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 보면 매출은 0.09%, 영업이익은 55.94%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