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으로 두 번, 위아래로 두 번"···삼성, 새 폴더블폰 나올까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이동 통신 전시회 MWC 2025에서 두 번 접는 스마트폰 등 시제품들을 선보이면서 삼성전자 새로운 폴더블폰으로 채택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폴더블폰의 새로운 폼팩터(형태)를 선보이겠다고 예고한 바 있기 때문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3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MWC 2025에 참가해 OLED 기술력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그중 삼성디스플레이는 옆으
SK하이닉스, CIS 부문 AI 메모리 분야로 전환···"경쟁력 강화" SK하이닉스가 CMOS 이미지센서(CIS) 사업부문을 AI 메모리 분야로 전환해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6일 CMOS 이미지센서(CIS) 사업부문 구성원 소통행사를 통해 글로벌 AI 중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 해당 사업부문이 지닌 역량을 AI 메모리 분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날 "CIS 사업부문은 2007년에 출범한 이후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모바일 시장에 진입해 소기의 성과를
MWC 2025 너도나도 휴머노이드 로봇···피지컬 AI 시대 '성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5는 다양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전시되며 피지컬 AI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LG유플러스와 에이로봇의 앨리스는 관람객과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선보였고, 중국 아너의 로봇 손은 동작 인식 기술로 주목받았다. AI 로봇 펫 루나와 중동 통신사 이앤의 아미라도 관심을 끌었다.
최태원의 신무기 '글라스 기판' 출격 초읽기···남은 숙제는 '美보조금' SKC가 개발한 반도체용 글라스 기판이 곧 시장에 출시된다. AI 시대의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는 글라스 기판은 데이터 처리 속도를 40% 향상시키면서 전력 소비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이다. CES와 MWC 2025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미국 보조금 재검토가 사업 확장에 변수가 될 수 있다.
삼성전자,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 5.1%···全직원 '주식 30주' 지급 삼성전자는 2025년 임금·단체협약을 통해 평균 임금인상률 5.1%를 확정하고, 모든 직원에게 회사 주식 30주를 지급하기로 했다. 노사는 성과급 제도 개선을 위한 TF를 구성하며, 3자녀 이상 직원의 정년 후 재고용을 제도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노사 화합의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신임 반도체산업협회장에 송재혁 삼성전자 사장 "팀 코리아 돼야"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 부문 CTO 송재혁 사장이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제14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송 신임 회장은 반도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혁신적 연구개발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강조했다. 임기 만료를 앞둔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그간의 성과를 설명하며 새로운 회장단의 활약을 기대했다.
삼성전자, 레인보우로보틱스 품었다···휴머노이드 사업 탄력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인수하며 미래로봇 시장 선점에 나섰다. 공정위의 승인을 얻어 합병을 마무리했고, 지능형 휴머노이드 개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AI와 반도체 기술을 결합해 로봇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하며, 제조 및 물류 분야에 로봇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AI 반려로봇과 웨어러블 로봇 출시도 예고했다.
트럼프 압박에 美 통큰 투자 결정한 TSMC, 숨은 속내는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TSMC가 미국에 100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압박과 인텔과의 협업 압박을 피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분석된다. 이로써 TSMC는 미국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1650억달러를 투자하며, 기술 유출 위험을 방지하고 안정적 생산기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RGB 탠덤', OLED 시장 판도 확 바꾼다" LG디스플레이의 '프라이머리 RGB 탠덤' 기술이 글로벌 OLED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화면 휘도와 에너지 효율을 크게 개선하여 퀀텀닷(QD-OLED) 기술을 능가하는 성능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이 기술을 통해 색상 프린징 문제를 해결하고, 차세대 OLED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MWC 2025 삼성XR 본 LGU+ 홍범식 '무한' 관심···"익시오와 성과 냈으면"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스페인 MWC 2025에서 삼성전자의 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에 주목했다. 삼성과 구글이 협업 중인 이 프로젝트는 퀄컴의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탑재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실감나는 경험을 제공한다. 홍 사장은 삼성의 반려동물 서비스에도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