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트론, 장기지속형 본계약 '먹구름' 일라이 릴리가 스웨덴 카무루스와 장기지속형 주사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면서, 기술성 평가를 진행 중인 펩트론의 기술이전 가능성에 불확실성이 커졌다. 펩트론은 기술 차별성을 강조하며 본계약 기대감을 유지하고 있으나, 시장의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
이재명 시대 | 제약바이오 세계 5대 강국 도약 꿈 '탄력'···약가보상체계 구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며 글로벌 5대 바이오 강국 성장 비전을 발표했다. 그는 바이오·헬스케어 등 첨단산업에 대한 국가 투자를 확대하고, 새로운 약가보상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AI와 바이오를 융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프로젝트 및 필수의약품 자급화 정책이 포함되었다.
2025 대선 제약바이오 이재명·김문수·이준석, '글로벌 강국' 해법 제각각 대선 후보들이 제약바이오 산업 지원을 위한 공약을 내놓고 있으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부족한 모습이다. 이재명 후보는 국부펀드 조성과 첨단 산업 R&D 투자 확대로 바이오 강국을 꿈꾸며, 김문수 후보는 규제 완화와 국제 공동 연구를 강조한다. 이준석 후보는 규제 개선을 중점으로 둔다.
존슨앤드존슨의 비소세포폐암 치료 혁신 결과 공개 존슨앤드존슨의 리브리반트와 라즈크루즈 병용요법이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이 요법은 오시머티닙보다 무진행생존기간에서 우월성을 보이며, 새로운 화학요법 비사용 다중표적 치료법으로 자리매김했다. MARIPOSA 임상시험에 따르면 이 병용요법은 질병 진행 및 사망 위험을 30% 감소시켰다.
CJ제일제당, MBK에 그린바이오 사업부 매각 검토 CJ제일제당이 그린바이오 사업부 매각을 재개한다. 6일 IB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그린바이오 사업부 매각을 위해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가격 협상을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2월 진행된 그린바이오 본입찰에는 재무적투자자(FI)와 중국 내 전략적투자자(SI) 두 곳이 참전했으나 최종 매각이 불발됐다. 이후 CJ제일제당은 지난달 매각을 잠정 중단했으며 최근 MBK가 인수 의향을 내비치며 매각 절차가 재개
녹십자 '2위', 보령 '6위'···상위 제약사 순위 지각변동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지난해 매출 성과를 통해 판도 변화가 일어났다. 유한양행은 매출 2조원을 돌파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고, 대웅제약과 보령도 매출 증가로 주목받았다. 반면, 종근당은 기술수출 부재로 매출 감소를 겪었고,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나 다양한 외부 요인으로 수익성은 둔화되었다.
지아이이노베이션, 4세대 면역항암제 'GI-108' 임상1/2a상 개시 지아이이노베이션의 4세대 대사면역항암제 GI-108 임상1/2a상의 환자 등록이 6일 시작됐다. 회사는 임상개발연구기업(CDRO) 메디라마(MediRama)와 협력해 면역항암제 GI-101A, GI-102에 이은 후속 파이프라인 임상개발에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GI-108은 암세포의 대사를 억제하는 대사면역항암제로, 글로벌 제약사가 개발하고 있는 CD73 항체의 불충분한 효능을 극복하기 위해 CD73 항체와 IL-2 변이체를 융합한 first-in-class 이중융합 항
'가족 봉합' 끝낸 한미약품, 다음은 이사회 정비···장녀 신규 진입·차남은 유지 가족 간 봉합을 마친 한미약품그룹이 이사회 전열을 재정비한다. 장녀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과 대표직에 내정된 김재교 전 메리츠증권 부사장이 이사회에 신규 진입하고, 마지막까지 경영권을 두고 다툼을 벌이던 차남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전 대표는 사내이사직을 유지한다. 이에 그간 그룹이 제시한 '한국형 선진 지배구조' 체제 구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와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전날(5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오는 26일
메드펙토, 김성진 대표 등 자사주 10만주 장내 매입···"기업가치 제고 목적" 메드팩토는 김성진 대표 및 우정원 사장 등 임원들이 약 10만 주의 자사 주식을 장내 매입했다고 5일 밝혔다. 메드팩토 임원들이 자사 주식을 매입한 것은 지난 2022년 1월, 김성진 대표가 10억 원 상당의 자사 주식을 매수한 이래 3년 만이다. 이번 자사 주식 매입에 참여한 임원은 6명이며, 김성진 대표의 부인 김영원 여사도 동참했다. 김성진 대표가 3만1882주, 우정원 사장이 3만 주, 그 외 본부장급 임원들과 김영원 여사가 4만3946주 등 메드팩토 임원 및 관계
클래시스, 요시카와 타다시 日 법인장 선임···"시장 석권 전략 본격화" 클래시스는 요시카와 타다시를 일본 법인 클래시스 재팬(CLASSYS JAPAN)의 법인장으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신임 법인장은 하이드라페이셜 및 사이노슈어 일본 법인 최고경영자(CEO) 등을 역임하며 뛰어난 경영 성과를 거둔 업계 베테랑으로 30년 이상 글로벌 기업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지난 2월 합류해 클래시스 일본 사업의 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하며, 일본 시장 석권을 위한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일본은 클래시스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