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의 비소세포폐암 치료 혁신 결과 공개 존슨앤드존슨의 리브리반트와 라즈크루즈 병용요법이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이 요법은 오시머티닙보다 무진행생존기간에서 우월성을 보이며, 새로운 화학요법 비사용 다중표적 치료법으로 자리매김했다. MARIPOSA 임상시험에 따르면 이 병용요법은 질병 진행 및 사망 위험을 30% 감소시켰다.
CJ제일제당, MBK에 그린바이오 사업부 매각 검토 CJ제일제당이 그린바이오 사업부 매각을 재개한다. 6일 IB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그린바이오 사업부 매각을 위해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가격 협상을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2월 진행된 그린바이오 본입찰에는 재무적투자자(FI)와 중국 내 전략적투자자(SI) 두 곳이 참전했으나 최종 매각이 불발됐다. 이후 CJ제일제당은 지난달 매각을 잠정 중단했으며 최근 MBK가 인수 의향을 내비치며 매각 절차가 재개
녹십자 '2위', 보령 '6위'···상위 제약사 순위 지각변동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지난해 매출 성과를 통해 판도 변화가 일어났다. 유한양행은 매출 2조원을 돌파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고, 대웅제약과 보령도 매출 증가로 주목받았다. 반면, 종근당은 기술수출 부재로 매출 감소를 겪었고,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나 다양한 외부 요인으로 수익성은 둔화되었다.
지아이이노베이션, 4세대 면역항암제 'GI-108' 임상1/2a상 개시 지아이이노베이션의 4세대 대사면역항암제 GI-108 임상1/2a상의 환자 등록이 6일 시작됐다. 회사는 임상개발연구기업(CDRO) 메디라마(MediRama)와 협력해 면역항암제 GI-101A, GI-102에 이은 후속 파이프라인 임상개발에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GI-108은 암세포의 대사를 억제하는 대사면역항암제로, 글로벌 제약사가 개발하고 있는 CD73 항체의 불충분한 효능을 극복하기 위해 CD73 항체와 IL-2 변이체를 융합한 first-in-class 이중융합 항
'가족 봉합' 끝낸 한미약품, 다음은 이사회 정비···장녀 신규 진입·차남은 유지 가족 간 봉합을 마친 한미약품그룹이 이사회 전열을 재정비한다. 장녀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과 대표직에 내정된 김재교 전 메리츠증권 부사장이 이사회에 신규 진입하고, 마지막까지 경영권을 두고 다툼을 벌이던 차남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전 대표는 사내이사직을 유지한다. 이에 그간 그룹이 제시한 '한국형 선진 지배구조' 체제 구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와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전날(5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오는 26일
메드펙토, 김성진 대표 등 자사주 10만주 장내 매입···"기업가치 제고 목적" 메드팩토는 김성진 대표 및 우정원 사장 등 임원들이 약 10만 주의 자사 주식을 장내 매입했다고 5일 밝혔다. 메드팩토 임원들이 자사 주식을 매입한 것은 지난 2022년 1월, 김성진 대표가 10억 원 상당의 자사 주식을 매수한 이래 3년 만이다. 이번 자사 주식 매입에 참여한 임원은 6명이며, 김성진 대표의 부인 김영원 여사도 동참했다. 김성진 대표가 3만1882주, 우정원 사장이 3만 주, 그 외 본부장급 임원들과 김영원 여사가 4만3946주 등 메드팩토 임원 및 관계
클래시스, 요시카와 타다시 日 법인장 선임···"시장 석권 전략 본격화" 클래시스는 요시카와 타다시를 일본 법인 클래시스 재팬(CLASSYS JAPAN)의 법인장으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신임 법인장은 하이드라페이셜 및 사이노슈어 일본 법인 최고경영자(CEO) 등을 역임하며 뛰어난 경영 성과를 거둔 업계 베테랑으로 30년 이상 글로벌 기업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지난 2월 합류해 클래시스 일본 사업의 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하며, 일본 시장 석권을 위한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일본은 클래시스 해외
'삼성·셀트' 자가면역질환 이어 골질환 시장 공략···美서 맞붙는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이 골질환 치료제 프롤리아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입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 양사는 연내 미국과 유럽 시장에 진출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1000억원 시장 '릭시아나' 제네릭 격전 예고 '릭시아나'의 물질특허 만료기한이 1년 8개월여 남은 상태에서 국내사의 제네릭 개발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000억원대 처방실적을 기록한 릭시아나 시장에 20곳 넘는 국내 제약 기업이 도전장을 던지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한림제약과 HLB제약이 신청한 '에독큐정'과 '에이치엘비에독사반정(가칭)'에 대한 생동성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했다. 두 제품 모두 한국다이이찌산쿄의 경구
한미약품 오너 일가, 상속세 완납으로 오버행 이슈 해소 한미약품 그룹 오너 일가가 올해 상속세 약 1000억원을 완납하며 오버행 이슈가 해소됐다. 이들은 총 4600억원을 납부했으며, 남은 900억원은 내년 3월까지 납부 예정이다. 주식 매각을 통한 상속세 납부로 대량 매도 우려가 줄어들며 주식시장은 안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