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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금법 통과할라" 보안장치 마련 한창인 암호화폐 거래소들

작성자 코인명가 조회수 1503 작성일 20.01.31  22:18

암호화폐 거래소들에서 전자사기 범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암호화폐 거래소에도 금융회사 수준의 보안책을 요구하는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금법`)이 떠오르고 있다. 특금법의 시행 시 암호화폐 거래소가 `가상자산 사업자`라는 명칭으로 제도권에 편입된다. 제도권 진입을 위해 암호화폐 거래소들 역시 더욱 적극적으로 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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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350억원 규모, 업비트에는 580억원 규모의 암호화폐 해킹 사건이 발생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지난해 6월 즈음에는 국내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들 중심으로 중국발 보이스피싱 사건도 대거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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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사고가 발생하며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특금법 통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금법은 암호화폐 취급업소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과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운영 등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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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금법 통과에 대비해 국내 6대 거래소(업비트·빗썸·지닥·코인원·코빗·고팍스)는 보안, 투명성, 신뢰도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자금세탁방지를 위해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은 공동으로 핫라인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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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보안정책으로 업비트와 지닥은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해 빗고(BitGo) 이중월렛을 사용하고 있다. 지닥은​ 고객 자산보관 및 커스터디 사업의 핵심인 지갑의 개인키 보안 시스템을 위한 자체 개발 기술을 특허 출원 받았다. 고팍스는 지갑들에 무작위 관리자 접근 권한 부여 정책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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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는 지난 2019년 11월 말에 발생한 암호화폐 580억원 규모의 대거 유출 사건 후 VPN 이용 접속 이용자의 원화 출금을 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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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은 `안랩 세이프 트랜잭션`, `V3 모바일 플러스 2.0` 등의 보안 솔루션을 사용 중이다. 코인원은 SK 인포섹(SK infosec)의 `보안 관제 서비스`를 사용, 외부의 접근을 실시간으로 탐지 및 모니터링한다.

코빗은 모바일 앱에 위·변조 방지 솔루션 기업 `악산(Arxan)`의 기술력을 적용하여 보안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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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닥은 펜타시큐리티와의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인프라 보안 구축, 현재까지 암호화폐 자산 유출 사건에 노출되지 않았으며 자체 이상거래 탐지시스템(FDS) 도입을 통해 지난 2019년 7월이래 보이스피싱 유입을 전면 차단 중이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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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은 가상계좌 서비스를 사용, 지닥과 고팍스는 에스크로우 서비스를 이용하여 원화 입출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닥과 업비트는 카카오페이 간편 생체인증 절차를 도입해 회원 인증 절차의 간편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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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금법 시행을 앞두고 국내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는 보안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 특금법 이후 제도권으로 편입되게 되면 더욱 강력한 보안 체계를 갖추어야 할 것이고, 이것이 생존이 길이자 거래소 순위를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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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거래소가 되었으면 좋겠다. 예전 빗썸이 글로벌 대표 거래소였다고 한다. 지금은 국내 거래소 순위는 전체적으로 너무 낮다.

우리나라 거래소가 세계를 선도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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