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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거래소 루빗, 투자자들이 살려내다....6일 거래 재개
거래소 솔루션의 오류 등으로 거래소의 폐쇄 위기까지 내몰리며 한바탕 홍역을 치른 루빗이 다시 안정적인 거래환경을 구축하여 지난 6일 거래 재개를 시작했다.
그 이면에 여러 투자자들이 합심하여 베타테스터로 참여하고 오류에 대한 피드백을 주는 등 루빗 의 회생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준 회원들이 있어 그 미담이 회자되고 있다.
루빗은 지난 2. 1일 체결오류와 솔루션의 이상, 자산디비의 증폭등으로 암호화폐의 지속적인 거래 가 불투명해지자 파산설에 휩싸이며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그 때 자발적으로 다수의 투자자들이 직접 나서서 거래소의 현 상황을 파악하고 거래소 소재지가 있는 대구까지 수시로 방문하여 함께 오류수정과 문제점 지적, 향후 방안 등을 함께 논의를 하고 추후 거래소의 운영 방안과 대처 방법 등을 제안하며 루빗의 운영을 정상화 시키는데 일조를 했 다는 후문이 들려와 그 배경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루빗에 투자를 하고 있는 한 투자자는 “ 우후죽순 생겨나는 거래소들 중 실제 회사의 이익보다 투자자를 생각하는 거래소는 지금까지 없었다. 끊임없이 투자자와 소통하며 쪽 잠으로 버티며거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거래소라면 결국 그 결과에 희망이 있다” 며 진정성을 가진 루빗을 믿는다는 신뢰를 내보이기도 했다.
루빗은 앞서 거래소 솔루션을 외주로 납품 받아 운영하며 10억원 이상의 큰 손실이 발생한 사실 이 확인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루빗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결과 역시 결과론적으로는 루빗의 책임이 맞다”면서도 검증이 되지 않은 솔루션을 판매하고 이로 인해 발생된 부분에 대해서는 나 몰라라 하는 솔루션 업계의 행태도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강조하며 현재 모든 자료를 취합하며 모든 민, 형사상의 법적조치를 강력하게 행사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한 보이스피싱도 상당한 문젯거리로 부상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현재 대대수의 거래소는 가상계좌를 발급받지 못하는 환경에 처해있다. 은행에서는 정부의 시책 및 은행연합회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집금계좌(벌집계좌)로 이용되는 계좌를 차단하고 있고, 실제 은행에서는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거래소에 가상계좌의 발급을 허용하지 않고 있어 지속적인 보이스피싱등의 사기범죄에 노출이 되어 있다는 점이 문제라고 울분을 토했다.
‘열 사람이 한 도둑을 못 막는다’ 라는 속담이 있듯이 집금 계좌로는 악의적으로 접근하는 사기범을 막아낼 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없고 그로 인해 이미 발생된 보이스피싱 등의 사기에 대한 조
치는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입출금의 계좌가 동결되어 거래소는 2차 피해자가 됨과 동시에 입출금 불가 및 지연, 그로 인해 파생되는 암호화폐의 폭락등으로 사기범에게 피해를 당한 피해자를 구제하기 위하여 다수의 투자자들에게는 큰 피해를 주는 현상이 발생되어 결국 거래소가 본의 아닌 피의자로 전락하게 되는 악순환이 지속된다고 토로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정부의 시선은 곱지 않고 사실상 회색지대에 방치된 수준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입장이다. 이를 투명하게 관리 감독하여 투자자와 거래소의 더욱 안전하고 검증된 환경에서 건전한 투자 생태계를 조성해야 하는 것이 시급해 보인다.
한편 루빗측은 근 시일 내 암호화폐를 연계한 AR(증강현실)기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게임을 출시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투자자들과 거래소가 합심하여 다시금 거래재개를 시작한 루빗의 향 후 행보가 기대된다.
[출처]미래한국 http://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5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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