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제우스’(COINZEUS)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홍콩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위크(Hong Kong Blockchain Week)에 주요 스폰서 자격으로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홍콩 블록체인 위크는 넥스체인지그룹(NexChange Group)이 주최하고 코인마켓캡, 사이버포트, HKSTP, ASTRI, 홍콩생산성협의회 등 홍콩의 주요 정부 부서와 연구소 등이 후원하는 글로벌 이벤트다. 

이번 행사에는 비트셰어(BTS) 창립자이자 이더리움(ETH) CEO를 역임한 바 있는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과 홍콩은 물론 세계 주요 블록체인 관계사와 커뮤니티 그룹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가해 블록체인 기술과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 및 교류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서밋에서는 블록체인의 권력·권리 및 가능성, 블록체인 규제, 기업 블록체인의 법적 준수 등 최근 블록체인 핵심 이슈들이 논의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블록체인 사업 분야를 준비 중인 스타트업들은 물론 생태계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코인제우스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블록체인 리더들이 모인 홍콩 블록체인 위크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STO(Security Token Offering. 증권형 토큰 발행), 암호화폐 보관 및 관리(커스터디, Custody), 장외거래(OTC) 트레이딩 등 최신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트렌드와 가치 등을 분석, 예측, 적용해 나감으로써 글로벌 톱(TOP) 거래소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혜 (noname@edaily.co.kr)

[출처]이데일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8&aid=000432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