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미국 주도 금융 시스템에 대한 방안을 구축하기 위해 암호화폐 발행을 계획 중에 있다. (사진출처=코인데스크)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북한이 비트코인과 비슷한 암호화폐를 개발하기 시작했다고 바이스뉴스가 9월 18일 소식을 전했다. 

바이스뉴스의 한 보도에 의하면 북한의 암호화폐 프로젝트는 국제 제재를 우회하고 미국이 우위에 있는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 대한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이 되고 있다고 한다.

북한 내 암호화폐 회의를 담당하고 있는 북한의 문화관계 위원회 특별전문가 알레잔드로 카오 드 베노스에 의하면 북한의 암호화폐는 비트코인과 비슷할 수도 있고 다른 암호화폐와 닮을 수도 있다고 한다. 

카오 드 베노스는 “아직 북한은 암호화폐 구축에 있어서 초기단계에 있다. 이제 화폐에 가치를 더할 상품들을 연구 중이다. 북한의 화폐를 디지털화 하려는 계획도 없다”라고 설명했다.

바이스뉴스에 의하면 뉴욕에 소재한 유엔 북한 대사관은 카오 드 베노스의 설명을 확인하지도 부인하지도 않았다.

info@blockchaintoday.co.kr

출처 : 블록체인투데이(http://www.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