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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재무장관 "새로운 암호화폐 규제안 내놓을 가능성 있다"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657 작성일 19.07.25  15:30
미국 규제당국이 새로운 암호화폐(가상화폐) 규제안을 내놓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24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암호화폐가 세계 금융 시스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차단하기 위해 규제당국에서 새로운 규제안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사진=유튜브 캡처
그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범죄에 악용되고 있다"며 "금융당국은 이 문제를 해결키 위해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암호화폐를 주시하고 있다"며 "(모든 암호화폐에) 공통으로 적용시킬 규제안을 내놓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규제당국의 이러한 반응을 두고 외신들은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가 방아쇠를 당겼다고 보고 있다. 블룸버그는 "리브라 공개 이후 (암호화폐에 대해) 침묵을 유지하던 트럼프 행정부가 경고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므누신 장관은 이날 리브라에도 예외는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페이스북은 리브라를 출시하기 전 반드시 규제 우려를 해소해야 할 것"이라며 "이미 규제당국은 페이스북에 관련 규제를 명확히 통과해야 한다는 사실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앞서 므누신 장관은 암호화폐에 초강력 규제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지난 18일(현지시각) "암호화폐가 스위스 비밀계좌제도같이 되지 않도록 ‘초강력(very, very strong)’ 규제로 단속할 것임을 밝혔다.



[출처]IT조선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7/25/201907250107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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