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를 사용하는 유저(트위터리안)들은 주요 암호화폐 중 리플(XRP)를 가장 매력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암호화폐 전문가이자 경제 전문 방송채널 CNBC ‘크립토트레이더 쇼(Cryptotrader show)’ 호스트인 란 노이너(Ran NeuNer)가 지난 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팔로워를 대상으로 "5만 달러가 생긴다면 어떤 디지털 자산에 투자하겠냐"고 질문했다. 

이에 20,569명이 설문 조사에 참여해, 이 중 45%가 리플(XRP)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비트코인(BTC, 31%), 카르다노 에이다(ADA, 13%), 바이낸스 코인(BNB, 11%)이 뒤를 이었다.

▲ 란 노이너(Ran NeuNer) 트위터 갈무리     © 코인리더스

앞서 지난 3월 12일(현지시간) 미국 소재 글로벌 신용평가사 와이스 레이팅스(Weiss Ratings)도 자사 트위터 계정을 통해 8,5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올해 가장 선호하는 암호화폐는 무엇인가?)를 진행한 결과, 60%의 응답자가 리플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어 24%는 카르다노를, 12%는 비트코인, 4%는 이더리움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에도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이토로(eToro) 선임 분석가 마티 그린스펀(Mati Greenspan)이 트위터를 통해 "가장 선호하는 암호화폐는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는데 그 결과, 리플이 46%로 1위를 차지했고, 비트코인(31%)과 이더리움(9%)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리플(Ripple, XRP)은 국경간 송금과 지급 결제를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이며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이다.

[출처]코인리더스 http://www.coinreaders.com/3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