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티이, 코스닥 상장 철회···"증시 불안에 내년 재추진"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던 반도체 장비 기업 아이에스티이가 상장을 철회했다. 9일 아이에스티이는 코스닥 상장을 내년 초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에스티이는 앞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을 준비해왔으나, 최근 국내 증시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공모 시장 위축이 장기화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의 예비 심사 승인일은 지난 10월 28일로, 심사 효력 유지 기간이 6개월인 만큼 내년 4월까지 상장 예비 심사 효력
국내 증시 하락할수록 웃는 '인버스 ETF'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부진이 이어질수록 국내 증시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은 치솟고 있다. 주가 급락 등의 변동성이 크게 잔존하는 상황에서 위험회피 수단으로 관련 ETF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증가하는 추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3일간(4일 종가~6일 종가 기준) 국내 지수 기초 시장으로 하는 ETF 중 수익률 1위는 KB자산운용의 'RISE 200선물인버스2X'로 2.80% 수익률을 기록했다. 뒤이어 키움투자자
특징주 JYP엔터, 걸그룹 비춰 멤버 '케이지' 탈퇴 선언에 6%대 급락 올해 데뷔한 JYP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걸그룹 비춰(VCHA) 미국인 멤버 케이지가 소속사 특정 직원으로부터 학대를 경험, 그룹을 탈퇴하겠다고 선언하면서 JYP엔터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1분 기준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 영업일 대비 4700원(6.49%) 하락한 6만7700원에 거래 중이다. JYP엔터 걸그룹 비춰(VCHA)의 한 멤버인 케이지(17)는 지난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특정 스태프의 학대와
특징주 고려아연, 10%대 급락···임시주총 앞두고 변동성 확대 고려아연이 경영권 분쟁과 지분 경쟁 심화 속에서 주가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9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고려아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만8000원(-10.37%) 하락한 16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84만5000원에 시작한 고려아연은 193만원까지 올랐다가 하락전환했다. 고려아연은 다음 달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다. 주주명부 폐쇄일은 오는 20일로 MBK파트너스·영풍 연합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은 서로 지분 매집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징주 안랩, 15% 급등···안철수 尹탄핵 표결 참여 영향 안랩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0시 16분 기준 안랩은 전일 대비 1만900원(16.69%) 상승한 7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7만2500원에 시작한 안랩은 장중 7만9500원까지 올랐다가 하락 전환했다. 안랩은 안철수 의원이 16.72%의 최대주주이다.
특징주 4대 금융주 약세···탄핵 정국 속 투자 심리 위축 탄핵 정국의 여파 속에 금융주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오전 9시 55분 기준 KB금융은 전 거래일 대비 2600원(-3.05%) 하락한 8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2100원(-3.45%) 하락한 5만8700원으로 낙폭이 가장 컸다. 이외에도 우리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460원(-2.84%) 내린 1만5730원, 신한지주(055550)는 400원(-0.78%) 하락한 5만900원에 거래되며 금융주 전반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증권가 "롯데렌탈, 어피니티 인수로 시장 점유율 확대···목표가↑" 롯데렌탈이 홍콩계 사모펀드 어피니티 에쿼티 파트너스 인수로 향후 시장 지배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일제히 올렸다. 9일 다올투자증권은 롯데렌탈에 대해 기존 4만2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SK증권은 4만원에서 4만9000원으로, LS증권은 3만5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올렸다. 증권사들이 롯데렌탈의 목표주가를 높힌 것은 지난 6일 롯데렌탈이 어피니티와 지분 56.2%를 1조5729억원(주당 7만7115원)에 매각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
특징주 오리엔트정공·이스타코 등 이재명 테마주 급등세 탄핵 정국의 여파 속에 '이재명 테마주'가 연일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오전 9시 43분 기준 이재명 대표 테마주로 꼽히는 오리엔트정공은 전일 대비 740원(29.84%)상승한 3220원으로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이스타코(29.98%), 동신건설(17.82%), 일성건설(13.72%) 등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 동반 급등하고 있다.
유진투자 "반도체 수출·정지리스크···삼성전자 목표가↓" 유진투자증권은 9일 반도체 업황 둔화와 트럼프발 수출 통제, 정치 지도자로 인한 코리아 디스카운트 등 국내외적 리스크가 우려된다며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룰 기존 8만원에서 7만7000원으로 하향,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삼성전자는 5만4100원에 마감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계엄 발동과 지도자 공백 같은 초현실적 상황이 국내외 신뢰도를 훼손했다"며 "글로벌 반도체 업황 둔화와 트럼프발 HBM 수출 통제 등 부담
마감시황 탄핵 급물살에 개미 패닉 셀링···코스피·코스닥 하락 마감 계엄 사태 이후 탄핵까지 급속도로 진행되자 개인 투자자들이 6일 하루 동안 7500억원어치를 던졌다. 이에 코스피·코스닥 지수는 장중 각각 1.8%, 3.9%대 하락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낙폭을 일부 회복한 채 거래를 마쳤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69포인트(0.56%) 하락한 2428.1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9.75포인트(0.4%) 오른 2451.60으로 출발해 상승 폭을 확대하는 듯했으나 오전 10시 13분경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 전환했다.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