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23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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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지배구조 2023|롯데②

경영권 분쟁 없는 승계···어깨 무거워진 신유열

롯데그룹은 '장자 승계 원칙'을 고수하지 않았다. 롯데 창업주 고 신격호 명예회장은 애초 장남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아닌, 차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경영권을 물려주고자 했다. 지난 2020년 신 명예회장이 타계한 이후 공개된 유언장은 "한·일 롯데그룹 후계자는 (차남)신동빈으로 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인 것으로 익히 알려졌다. 신동빈 회장은 아버지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고 한다. 그가 친형인 신동주 회장과 벌인 '경영권 분쟁'을 다

경영권 분쟁 없는 승계···어깨 무거워진 신유열
경영권 분쟁 없는 승계···어깨 무거워진 신유열

지배구조 2023|롯데①

미완의 '뉴 롯데'···호텔 상장이 열쇠

롯데그룹 지배구조 개편 작업은 최근 수년간 답보 상태다. '지주사' 방점을 찍지 못해서다. 지난 2017년 롯데지주 설립으로 모양을 갖추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미완'이다. 롯데지주와 함께 호텔롯데가 주요 계열사를 지배하고 있는 이중 구조 탓이다. 더욱이 호텔롯데의 최대 주주는 일본 롯데홀딩스다. 특수관계사인 광윤사와 일본 주식회사L투자회사등과 함께 99%에 가까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사실상 일본 회사이다. 이는 롯데그룹이 여전히 '일본'이

미완의 '뉴 롯데'···호텔 상장이 열쇠
미완의 '뉴 롯데'···호텔 상장이 열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