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혼란 등 리스크 확대된 국내 증시에···1조1096억원 내던진 개인 2024.12.09 17:06 개인투자자가 하루 만에 국내 증시에서 1조1096억원을 팔아치웠다. 증권가에서는 탄핵정국으로 인한 정치 불확실성 장기화와 밸류업(가치 제고) 정책 제동, 고환율 등 리스크가 존재하는 국장에서 개인투자자의 수급을 이끌 수 있는 추진 동력이 없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7.58포인트(2.78%) 하락한 2360.58에, 코스닥지수는 34.35포인트(5.19%) 급락한 627.01에 장을 닫았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각각 8%대,
마감시황 '1조1096억원' 순매도한 개인에···코스피·코스닥 연중 최저점 2024.12.09 15:39 코스피와 코스닥이 정치 변동성 확대에 따른 개인 패닉셀(공포 매도)에 연중 최저점을 경신했다. 코스피는 2%대 하락 마감하며 2370선을 내줬고, 코스닥은 630선에서 후퇴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35.79포인트(1.47%) 내린 2392.37에 장을 연후 67.63포인트(2.79%) 하락한 2360.53에 장을 마감했다. 연중 최저치로 코스피지수가 8%대 하락한 블랙먼데이(8월5일, 2441.55포인트) 보다 더 낮은 수치다. 코스닥지수는 11.98포인트(1.81%) 빠진 649.35에 개장해 낙
국내 증시 하락할수록 웃는 '인버스 ETF' 2024.12.09 15:31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부진이 이어질수록 국내 증시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은 치솟고 있다. 주가 급락 등의 변동성이 크게 잔존하는 상황에서 위험회피 수단으로 관련 ETF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증가하는 추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3일간(4일 종가~6일 종가 기준) 국내 지수 기초 시장으로 하는 ETF 중 수익률 1위는 KB자산운용의 'RISE 200선물인버스2X'로 2.80% 수익률을 기록했다. 뒤이어 키움투자자
장중시황 코스닥, 개인 1800억원대 순매도에 630선 붕괴 2024.12.09 14:51 코스닥지수가 개인 순매도세 확대에 장 중 630선마저 붕괴됐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11.98포인트(1.81%) 빠진 649.35에 개장해 오후 2시 48분 기준 33.32포인트(5.04%) 빠진 628.01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속되는 신저가 경신으로 4년 7개월 만에 최저치다. 지수 하락을 주도한 건 개인이었다. 개인들은 같은 시간 1827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방 압력을 크게 확대했다. 외인과 기관은 각각 1090억원, 803억원 순매수했다.
특징주 JYP엔터, 걸그룹 비춰 멤버 '케이지' 탈퇴 선언에 6%대 급락 2024.12.09 14:24 올해 데뷔한 JYP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걸그룹 비춰(VCHA) 미국인 멤버 케이지가 소속사 특정 직원으로부터 학대를 경험, 그룹을 탈퇴하겠다고 선언하면서 JYP엔터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1분 기준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 영업일 대비 4700원(6.49%) 하락한 6만7700원에 거래 중이다. JYP엔터 걸그룹 비춰(VCHA)의 한 멤버인 케이지(17)는 지난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특정 스태프의 학대와
정치 불확실성에 '패닉셀' 나선 개인, 코스피에서 장중 6158억원 순매도 2024.12.09 13:51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내 증시에서 개인투자자들의 패닉셀(공포 매도)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코스피지수는 35.79포인트(1.47%) 내린 2392.37에 장을 연후 오후 들어 2%대 하락, 오후 1시 44분 기준 59.87포인트(2.47%) 내린 2368.29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의 낙폭은 코스피지수보다 더 컸다. 이날 11.98포인트(1.81%) 빠진 649.35에 개장해 코스피와 같은 시간 29.26포인트(4.42%) 빠진 632.07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4년 7개월 만에 최저치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하락
장중시황 코스피·코스닥 장중 낙폭 확대···코스피 4%대 하락 2024.12.09 13:14 코스피와 코스닥이 장 중 낙폭을 확대하며 코스피는 2%대 하락, 코스닥은 4%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79포인트(1.47%) 내린 2392.37에 장을 연후 오후 1시9분 기준 59.38포인트(2.45%) 하락한 2368.78을 가리키고 있다. 외인이 오후 12시42분 기준으로 순매도세로 전환됨에 따라 낙폭이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 코스닥지수는 개인들의 순매도세 규모가 확대되면서 장 중 낙폭을 키웠다. 이날 11.98포인트(1.81%) 빠
韓 정치 불확실성 확대에 외인 3일간 1조342억원 탈출 2024.12.09 11:11 비상계엄 사태에 이어 탄핵정국으로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자 외인들은 빠르게 국장을 탈출하고 있다. 최근 3일 동안 외인 순매도 금액만 1조원342억원에 달했다. 여기에 탄핵 표결 정족수 미달로 폐기된데 이어, 추가 탄핵 표결 예고 등 정치 리스크 장기화와 국내 수출부진 까지 겹쳐, 외국인 투자자 이탈 요건은 계속되는 상황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79포인트(1.47%) 내린 2392.37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11.
애널리스트의 시각 증권가 "정치 리스크에도 韓 국채에 대한 변동성은 제한" 2024.12.09 09:55 탄핵 불발에 따른 정치리스크 확대에도 국고채 금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오히려 미국의 연방준비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인상 등 대외적 재료가 금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9일 김명실 IM증권 연구원은 "국내 채권시장은 12.3일 계엄령 사태 이후에도 현재까지는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3년 국채선물 시장을 중심으로 외국인이 순매도가 발생했으나 국내 기관들의 매수
장중시황 탄핵 불발에 3% 이상 빠진 코스닥···증시 변동성 확대 2024.12.09 09:30 1%대 하락 출발한 코스닥지수가 장 초반 개인들의 순매도세에 하락 폭을 확대, 장중 3% 이상 빠지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98포인트(1.81%) 빠진 649.35에 개장해 오전 9시 26분 기준 24.49포인트(3.70%) 빠진 636.84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지수의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건 개인들이다. 같은 시간 개인은 312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는 반면 외인과 기관은 각각 9억원, 286억원어치를 순매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