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이어 LG전자도···인도법인 상장 추진 2024.12.07 13:31 LG전자가 인도법인 기업공개(IPO)를 첫 공식화하고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에 인도법인 상장예비심사청구서(DRHP)를 제출하고 상장을 공식화했다. DRHP는 수요예측, 공모가, 공모일 확정을 위해 상장심사기관에 법인 지배구조와 재무 현황 등을 공개하는 서류로, 현지 증시 상장을 위한 첫 단계다. LG전자의 인도 증시 상장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으로 전망된
한동훈 "尹, 정상적 직무수행 불가능···조기 퇴진 불가피" 2024.12.07 11:51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조기 퇴진이 불가피하다"며 "앞으로 대한민국과 국민에게 최선인 방식을 논의하고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대표는 이날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끝난 뒤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임기를 포함한 정국 안정 방안에 대해 당에 일임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의 정상적 직무수행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총리와 당이 민생 상황이라든가 중요 상황들을 긴밀
윤 대통령 "제2 계엄은 없다···국민들께 송구" 2024.12.07 10:08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전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제2의 계엄선포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후에 예정된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 전에 대국민 사과를 포함한 입장을 밝혀달라는 여당 측의 요구를 수용해 담화를 결정했다.
2025 부동산 대전망 전세가율 오름세가 집값 상승 시그널···한미 금리격차도 주목 2024.12.03 23:47 금융당국 대출규제 여파로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는 부동산 시장은 내년엔 더욱 혼란 속으로 빠져들 것이란 관측이 적지 않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미국은 물론 한국도 기준금리 변화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데다, 내년 아파트 입주물량 감소에 따른 공급부족 현상도 예상되고 있어서다. 이렇다보니 '영끌'이라도 해서 주택매수에 나서야할지, 당분간 관망세로 매수 타이밍을 늦춰야할지 실수요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
계룡건설, 양주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 4일부터 청약 2024.12.02 13:28 계룡건설은 경기도 양주신도시(옥정지구) A5BL에 조성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의 분양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청약일정은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신혼부부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을 진행하며, 청년 셰어 특별공급은 12월 4일만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0일이고, 20~24일 5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할 수 있다
내후년 서울 중대형 올해 26%로 급감··· 입주 절벽 본격화 전망 2024.12.02 08:39 내년부터 서울에서 85㎡(이하 전용면적) 초과 중대형 타입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급격히 줄어들 전망이다. 대형 면적대 주거 선호도는 꾸준한 만큼, 향후 대형 타입 타입의 몸값은 더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 2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부동산R114(렙스)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올해 2만7670가구에서 내년 3만5915가구, 2026년에는 7983가구로 예정돼 있으며, 내후년부터 아파트 입주 감소가 본격화된다. 특히, 85㎡ 초과 타입의
2025 부동산 대전망 서울-지방 양극화 더 심화···내년 상반기 분수령 2024.12.01 23:02 대출 규제, 경기 침체 등으로 연말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 부동산 시장이 '상저하중' 장세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상반기에는 대출 옥죄기 여파와 서울 등 일부 집값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거래절벽 기조가 이어진 뒤 하반기부터 전셋값이 꿈틀거리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래가 다시 살아날 것이란 의미다. 특히 서울과 지방 부동산 양극화 현상이 심화할 전망이다. 내년에도 금융당국의 대출 조이기 기류가 강화할 수 있는 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