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1970~1984년생 정규직 직원이다.
희망퇴직을 신청한 직원에게는 월 급여의 최대 34개월분까지 연령에 따라 지급한다. 이와 별도로 생활지원금과 전직지원금 등을 합해 최대 5000만원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KB증권은 2018년 현대증권을 인수한 이후 2년 주기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희망퇴직은 희망 직원에 한해 오는 16일까지 신청을 받아 올해 안에 퇴직절차가 완료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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