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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윤 대통령 "제2계엄 없다···정국 안정 방안 당에 일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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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제2계엄 없다···정국 안정 방안 당에 일임"(종합)

등록 2024.12.07 10:40

수정 2024.12.09 09:39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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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최종책임자 대통령으로서 절박함...국민께 진심 사과드린다"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전 10시 비상계엄선포에 대해 사과하고 향후 거취를 포함한 정국안정 방안을 국민의힘에 맡겼다.

이날 윤 대통령은 "법적.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며 "제2의 계엄과 같은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는 이날 오후 5시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먼저 재표결에 부친 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표결한다.

[전문]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담화

국민여러분 저는 12월 3일 밤 11시를 기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약 2시간 뒤 12월 4일 오전 1시경에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에 따라 군의 철수를 지시하고 심야 국무회의를 거쳐 계엄을 해제하였습니다.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됐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국민들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드렸습니다.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많이 놀라셨을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저는 이번 계엄 문제와 관련해 법적 정치적 문제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국민여러분, 또다시 계엄 발령될 거란 얘기 있습니다만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제2의 계엄과 같은 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국민여러분 저의 임기를 포함해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습니다.

향후 국정 운영은 우리 당과 정부가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가겠습니다.

국민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린 점 다시한번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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