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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김성현·이홍구 KB증권 대표 연임 성공···"경영전문성 우선 고려"

증권 증권·자산운용사

김성현·이홍구 KB증권 대표 연임 성공···"경영전문성 우선 고려"

등록 2024.12.06 11:58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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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이홍구 KB증권 대표 연임 성공···"경영전문성 우선 고려" 기사의 사진

김성현 KB증권 투자은행(IB)부문 대표와 이홍구 자산관리(WM)부문 대표가 연임에 성공했다.

6일 KB금융그룹은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개최하고 KB증권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대추위는 "우수한 성과를 시현 중인 KB증권은 연속성 있는 경영전문성 발휘를 우선 고려해 IB부문과 WM부문 모두 現 대표이사를 재추천했다"고 밝혔다.

김성현 KB증권 IB부문 대표이사는 13년 연속 1위를 수성하고 있는 DCM 부문 등 기업금융 분야에서 압도적인 시장지위를 유지하며 견고한 수익창출력을 입증해왔다.

세밀한 리더십과 관리역량을 바탕으로 IB뿐만 아니라 S&T 부문의 빠른 안정화와 실적개선을 이뤄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이홍구 KB증권 WM부문 대표이사는 취임 1년차임에도 신속한 조직 안정화와 영업력 강화를 이끌어내며 WM자산·수익의 가파른 성장 등 우수한 경영성과를 시현했다. 또한,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WM사업의 외형 확대와 질적 성장세를 가속화할 수 있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추천된 후보는 이달 중 해당 계열사의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 최종 심사 및 추천을 통해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 재선임된 대표이사의 임기는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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