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8분 기준 대명소노시즌은 196원(25.36%) 오른 969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 소노인터내셔널 유가증권 시장 상장 추진 소식으로 풀이된다. 소노인터내셔널은 2019년 첫 상장을 시도했으나 코로나19에 실적이 악화되며 기업공개(IPO)가 중단된 바 있다. 시장에서는 재추진되는 이번 IPO는 그룹 항공업 진출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자금 조달 수단으로 쓰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맞물려 티웨이항공 경영권 분쟁 가능성도 다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소노인터내셔널은 대명소노시즌과 함께 티웨이항공 지분 26.77%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최대주주인 티웨이홀딩스(28.02%), 예림당(1.72%)과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에 같은 시간 예림당은 전 거래인 대비 305원(15.48%) 오른 2275원에, 티웨이홀딩스는 61원(9.95%) 오른 674원에 거래 중이다.
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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