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이 더존비즈온에 대해 인공지능(AI)를 통해 실질적 매출 개선이 예상되는 몇 안 되는 소프트웨어 기업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8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24.1%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3일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에 AI가 결합되면서 ERP 매출뿐만 아니라 핀테크에서 인터넷뱅크까지 확장될 수 있는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존비즈온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9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0% 성장했고, 영업이익 204억원으로 전년 대비 19.1% 늘었다. 이 연구원은 "라이트(Lite) ERP는 구축형 제품매출은 감소했으나 위하고(WEHAGO) 매출이 44% 증가했고 아마란스10(Amaranth10)의 영업 성과로 스탠다드(Standard) ERP 사업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10.7%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AI와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용 토털 서비스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대기업의 옴니E솔(OmniEsol),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아마란스10과 위하고는 AI와 결합해 기업용 소프트웨어에서 강력한 해자를 구축했다"며 "핀테크 사업은 신한은행과 SGI서울보증 시너지로 낮은 수수료, 신용보증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류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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