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인베이스, 1분기 실적 호조···11.8억달러 순이익 시현

증권 블록체인

코인베이스, 1분기 실적 호조···11.8억달러 순이익 시현

등록 2024.05.03 10:17

정백현

  기자

지난해 1분기 실적은 적자···올해 흑자전환 성공분기 매출은 전망치 뛰어넘은 16억3000만달러비트코인 급등 따른 거래량 증가가 호실적 요인

코인베이스, 1분기 실적 호조···11.8억달러 순이익 시현 기사의 사진

미국 최대 규모의 디지털자산(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올해 1분기 중 디지털자산 시장 호황과 그에 따른 거래량 증가 영향으로 시장의 전망치를 웃도는 규모의 매출을 달성했다.

코인베이스가 3일 밝힌 1분기 경영 실적 현황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늘어난 16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1분기 순이익은 11억8000만달러로 집계돼 79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1년 전과 판이하게 다른 성과를 냈다. 코인베이스가 분기 기준으로 이익을 본 것은 2년 만에 처음이다.

당초 시장 안팎에서는 코인베이스가 올해 1분기에 13억2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코인베이스의 이같은 실적 호조는 1분기 중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등을 계기로 디지털자산 시장의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고 그 덕에 코인베이스를 통해 거래하는 디지털자산 투자자들이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현물 ETF 출시가 미국 금융당국으로부터 승인받은 이후 파죽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달러화 기준 개당 7만3797달러까지 치솟은 바 있다. 그러나 4월 중순 이후부터 상승 동력이 떨어지면서 최근에는 5만8000달러선까지 후퇴한 상태다.

한편 이날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희비가 엇갈렸다. 정규 거래시간에는 전 거래일보다 8.93% 오른 228.85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나 시간외 거래에서는 정규 거래시간 종가보다 2.24% 내린 223.73달러로 거래가 끝났다.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ad

댓글

광고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