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간밤에 무슨일이···3월 8일 암호화폐 아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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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무슨일이···3월 8일 암호화폐 아침 뉴스

등록 2024.03.08 09:28

정백현

  기자

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1. '테라·루나 사태 주범' 권도형, 결국 한국으로 송환키로
지난 2022년 '테라·루나 사태'를 일으키고 해외로 불법 도피했던 권도형 전 테라폼랩스 대표가 미국이 아닌 대한민국으로 송환돼 모국에서 수사를 받을 전망이다.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은 7일(현지시간) 권도형 씨가 제기한 항소를 받아들여 그의 송환지를 미국이 아닌 대한민국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다만 이 결정은 몬테네그로 법무부 장관의 승인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몬테네그로 정부 측이 이 결정을 뒤집을 가능성도 있다.

2. 일론 머스크, 비트코인 더 사들였나?···테슬라 비트코인 보유량 증가
일론 머스크가 경영하고 있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가 비트코인 보유량을 더 늘렸다. 다만 일론 머스크가 스스로 비트코인을 더 사들인 것인지 아니면 단순한 회계 오류에 의한 수량 변동인지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아캄 인텔리전스'가 분석한 바에 의하면 테슬라는 올해 3월 초 기준으로 1만1509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마지막으로 보고됐던 테슬라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9720개였다. 현재 테슬라와 스페이스X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가치는 13억달러 상당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3. 스페인 정부, "개인정보 관련 문제 우려" 월드코인 거래 3개월간 차단
스페인 정부가 개인정보와 관련된 문제가 나올 수 있다는 이유로 샘 알트만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월드코인'을 3개월간 차단하기로 했다. 스페인의 데이터 보호 규제 기관인 AEPD는 월드코인이 홍채 인식을 통해 수집하는 개인정보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을 내비치면서 이미 수집한 데이터의 사용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4. 美 대선 매치업 확정에 '바이든-트럼프 밈 코인' 폭등세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 나서는 민주당과 공화당이 각각 조 바이든 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본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한 가운데 두 후보와 연관된 '밈 코인'이 덩달아 폭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을 뜻하는 티커명 '보든(BODEN)' 토큰의 가격이 지난 6일에만 830% 상승하고 거래량이 2300만달러 이상으로 급증했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과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트렘프(TREMP)', '도널드(DONALD)' 등의 밈 코인도 공화당 대선주자였던 니키 헤일리 전 사우스캐롤라이나주지사의 사퇴 직후 폭등했다.

5. 리플-일론 머스크 의기투합?···SEC 향해 함께 싸우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오랫동안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리플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의기투합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암호화폐 관련 인플루언서 '아멜리'는 지난 5일 본인의 X 계정에 "데이비트 슈워츠 리플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일론 머스크와 만나 SEC를 향한 투쟁에 힘을 합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멜리는 "리플과 머스크 측의 만남을 계기로 리플과 X의 파트너십은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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