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5일 공휴일 휴장···BTC 현물 ETF 자급 유입, '일시중지'TUSD, 바이낸스 대형 매도세에 '디패깅'···시장 공포 확산스카라무치 "비트코인, 내년 중후반 2억2000만원 넘을 것"
비트코인(BTC)이 미국의 휴장, 그리고 코인 시장 자체의 악재로 오늘도 횡보세를 이어갔다.
미국 시장이 15일(현지시간) '마틴 루터 킹 데이'를 맞아 휴장하며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자금 유입이 잠시 중지됐다.
주요 스테이블 코인인 트루USD(TUSD)의 달러 연동성이 깨지면서 발생한 코인 시장 내 공포감 역시 코인 시장의 추가 상승을 막은 것으로 보인다.
트루USD는 16일 명확하게 밝혀진 이유 없이 달러 연동성이 깨졌다. 바이낸스에서 대규모의 트루USD 매도가 이어진 후 달러 연동성을 잃은 트루USD는 지속적으로 달러 연동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
특히 트루USD는 바이낸스가 지난해 바이낸스USD(BUSD) 발행 중단 후 힘을 실어 준 바이낸스의 주요 스테이블 코인이다. 트루USD의 달러 연동성 상실로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 유저들 사이에서 큰 출혈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비트코인 = 16일 오후 5시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5866만원을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점유율(도미넌스)은 51.07%를 나타냈다.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 후 시장 안팎의 기대대로 비트코인이 곧장 폭발적인 상승을 보이지 못함에도 비트코인을 둘러싼 장기적 관점을 밝았다.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리지 앤서니 스카라무치 CEO는 비트코인이 현물 ETF 수요와 반감기 호재로 내년 중후반 17만달러(한화 약 2억2천500만원)를 돌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4월 반감기 당일 가격이 얼마든, 향후 18개월 안에 약 4배 가격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비트코인의 다소 잠잠한 흐름에 대해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펀드 GBTC 매도세를 지목했다.
◇상승코인 = 업비트 기준으로 16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한 암호화폐는 보라(BORA)로 약 20% 올랐다.
대표적인 토종 대체불가능토큰(NFT)인 보라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탈중앙화 디지털 화폐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보라 프로젝트는 게임 플레이어 토큰 경제로 구성된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NFT 마켓플레이스, AMM 덱스, 커뮤니티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종합적인 게임·콘텐츠 플랫폼을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포탐욕지수 = 얼터너티브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64포인트로 '탐욕(Greed)' 단계에 들어섰다. 탐욕 단계는 가격변동성과 거래량이 높아지는 단계로 가격이 상승하는 구간이다. 단기적 고점 형성 가능성이 높아 매도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뉴스웨이 권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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