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추수감사절마다 오른 비트코인, 올해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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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마다 오른 비트코인, 올해도 올랐다

등록 2023.11.24 17:13

권승원

  기자

비트코인, 3년 연속 추수감사절 휴장일 상승 기록투자전문지 "추수감사절, BTC에 상승 기회" 전망 FTT, '원수' 자오 창펑 바이낸스 CEO 사임에 폭등BLUR, 2차 에어드랍 덕에 2차 폭등···2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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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가시적인 호재 부재에도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최대의 명절 중 하나인 추수감사절의 영향으로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오갈 곳이 없던 유동성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된 덕분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020년 이후 3년 연속으로 추수감사절마다 상승세를 이어갔다.

비트코인은 최근 바이낸스에 대한 벌금형과 미국 시장 퇴출, 자오 창펑의 CEO 사임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사건으로 크게 하락했으나 금세 반등에 성공했다. 반등 이후 시장 상승을 추가로 견인할 호재가 없었음에도 24일 소폭 상승에 성공했다.

FTX 토큰(FTT)은 'FTX 붕괴의 원수'였던 자오 창펑이 바이낸스 CEO에서 사임한다는 뉴스에 상승을 지속했다. 이틀 간 FTT의 상승률은 약 55%다.

자오 창펑은 지난해 FTT 토큰 보유분을 전액 매각할 것이라는 발표로 FTT의 폭락을 야기한 장본인으로 꼽힌다. 'FTT 폭락의 장본인' 자오 창펑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물러나는 모습을 보이자 FTT가 부활했다는 해석이다.

◇비트코인 = 24일 오후 5시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은 5009만원을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점유율(도미넌스)은 52.56%를 나타냈다.

일련의 사건들에도 반등에 성공한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하는 기미를 보이자 비트코인을 둘러싼 긍정적인 전망은 오늘도 밝았다.

투자전문지 배런스는 미국 추수감사절 휴일을 맞이해 비트코인이 큰 상승을 맞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배런스는 "역사적으로 볼 때 비트코인 상승세가 앞으로 더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새로운 강세장에 진입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상승코인 = 업비트 기준으로 24일 가장 가파르게 오른 암호화폐는 업비트 기준 블러(BLUR)가 약 20% 상승을 보였다.

블러 플랫폼은 거래 수수료가 없는 대신 로열티 시스템을 도입해 대체불가능토큰(NFT) 트레이더와 크리에이터가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블러는 생태계 참여자들에 대한 보상 및 거버넌스에 사용되며 토큰 소유자는 BLUR 탈중앙화자율조직(DAO)를 통해 플랫폼의 주요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

블러는 블러 네트워크 인기가 폭등하며 이번 주 초 이틀 연속 폭등세를 보였다. 블러 네트워크 블래스트에 사용자가 급증, '네트워크 예치금(TVL)'이 순식간에 8100만달러를 달성했기 때문이다.

블러의 2차 에어드랍이 연속 상승 후 잠시 잠잠하던 블로의 2차 추가 가격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공포탐욕지수 = 얼터너티브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66포인트로, '탐욕(Greed)' 단계에 들어섰다. 탐욕 단계는 가격변동성과 거래량이 높아지는 단계로 가격이 상승하는 구간이다. 단기적 고점 형성 가능성이 높아 매도에 신중을 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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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권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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