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PPI, 호조에 저가 매수세 유입···BTC 5000만원 재돌파캐시 우드 극찬에 SOL 12% 상승···알트코인 상승장 견인
추가 경제 지표를 통해 인플레이션 둔화가 확인되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 비트코인(BTC)을 포함한 다수의 암호화폐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PPI 역시 호조를 보이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긴축 정책을 중단할 것이라는 기대가 자산 시장에 자리잡았다. 코인 시장은 반등에 성공했다.
15일 코인 시장은 CPI 발표에 즉각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대중의 기대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시장 안팎에서는 주요 경제 지표인 미국 CPI 결과가 호조를 보일 경우 코인 시장의 상승 랠리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CPI의 호조에도 코인 시장은 하락했다.
CPI 발표에도 코인 시장이 하락했지만 PPI 마저 호조를 보이자 하락했던 시장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 코인 시장은 단번에 반등에 성공했다는 풀이다.
특히 알트코인 상승장은 솔라나(SOL)가 견인했다. 솔라나는 몇주간 이어온 랠리가 꺾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돈나무'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CEO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주목하고 있는 암호화폐로 솔라나를 지목했다.
지난해부터 놀라운 투자 실적으로 시장 안팎의 주목을 받는 캐시 우드가 솔라나를 지목하자 솔라나는 재차 연고점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트코인 = 16일 오후 5분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은 5003만원을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점유율(도미넌스)은 50.09%를 나타냈다.
비트코인이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처럼 다시 반등하자 비트코인을 둘러싼 낙관적 전망은 주를 이뤘다.
캐시 우드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한정성과 기관 자금의 유입에 비트코인의 가격이 폭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현재 비트코인은 약속된 발행량 2100만개중 약 1950만개가 채굴됐고,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되면 기관이 매수를 시작할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비트코인의 높아진 희소가치와 맞물려 가격이 포물선을 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승코인 = 업비트 기준으로 16일 가장 가파르게 오른 암호화폐는 업비트 기준 아발란체(AVAX)로 약 14% 상승했다.
아발란체는 아바랩스가 운영하는 아발란체는 오픈소스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이다.
아발란체는 ▲탈중앙성 ▲보안성 ▲확장성의 밸런스를 잡기 위해 고유의 알고리즘을 사용해 출범한 프로젝트로 많은 스마트 컨트랙트들이 갖는 확장성, 높은 수수료 문제를 해결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아발란체는 씨티뱅크가 아발란체 기반 외한 거래 솔루션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폭등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당 실험에 로프라이스, 피델리티 등 글로벌 자산 운용사들이 참여 소식을 밝히며 아발란체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포탐욕지수 = 얼터너티브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70포인트로, '탐욕(Greed)' 단계에 들어섰다. 탐욕 단계는 가격변동성과 거래량이 높아지는 단계로 가격이 상승하는 구간이다. 단기적 고점 형성 가능성이 높아 매도에 신중을 가해야 한다.
뉴스웨이 권승원 기자
ksw@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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