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식 증명으로 이더리움과의 기본 호환·뛰어난 보안성 갖춰"
영지식 증명(Zero-Knowledge Proof)을 채택한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네트워크 zkEVM '스크롤' 이 18일 공식 출범했다.
스크롤의 공식 X 계정은 "2년 간의 작업 끝에 이더리움과의 기본 호환이 가능한 영지식 증명 채택 '레이어 2' 블록체인 메인넷 스크롤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영지식 증명'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내 전체 거래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고도 블록의 유효성을 증명하는 방식의 합의 알고리즘이다. 블록체인의 네트워크 규모가 점차 확장되며 최근 화두로 떠오른 블록체인의 보안성과 데이터 처리력을 제공하기 위해 제시된 해법이다.
재단 측은 "3회 연속 테스트넷을 통해 네트워크 보안과 성능을 모두 검증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재단 측이 테스트넷을 통해 확인한 스크롤의 성능은 ▲45만 건 이상의 스마트 컨트랙트 처리 ▲9000만건 이상의 거래 처리 ▲하루 평균 30만5000건 이상의 거래 처리 ▲9만개 이상의 블록 생성 ▲29만건 이상의 영지식 증명이다.
스크롤 출시로 영지식 증명 알고리즘 경쟁은 본격적으로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폴리곤은 올해 3월 '폴리곤 zkEVM 메인넷'을 출시하며 영지식 증명 알고리즘을 선보이며 시장에 큰 화제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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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권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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