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예측 빗나간 美 근원 CPI에 코인 가격 흐름 '횡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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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빗나간 美 근원 CPI에 코인 가격 흐름 '횡보'

등록 2023.10.13 17:28

권승원

  기자

근원 CPI, 예상치 하회···식품 인플레 2년 만에 최저치거시경제 관련 우려 완화에 비트코인 3600만원 사수

예측 빗나간 美 근원 CPI에 코인 가격 흐름 '횡보' 기사의 사진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시장에는 큰 하락이 발생하지 않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9월 근원 CPI가 도리어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했으며 특히 식품 인플레이션은 3.7%를 기록,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CPI와 근원 CPI가 서로 엇갈리는 양상을 보이고 거시경제와 관련된 자산시장 안팎의 우려가 잠잠해지자 암호화폐 시장은 횡보세를 이어갔다.

메이저 코인들이 횡보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시가총액이 작은 일부 알트코인은 이유 없는 상승을 연출하며 시장 안팎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비트코인 = 13일 오후 5시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은 3695만원을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점유율(도미넌스)은 50.97%를 나타냈다.

오랜 기간 비트코인 횡보장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구글 검색량이 3년새 최저치를 기록한 점을 지목하면서 당분간 비트코인의 상승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었다.

외신 핀볼드는 "비트코인의 오랜 하락장으로 비트코인의 구글 검색 횟수는 2020년 상승장 전 수준으로 줄었다"며 "이런 환경은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가 크게 줄어든 것을 의미해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불리한 조건이 된다"고 설명했다.

◇상승코인 = 업비트 기준으로 13일 가장 가파르게 오른 암호화폐는 쓰레스홀드(T)가 약 15% 상승을 보였다.

쓰레스홀드(T) 네트워크는 누사이퍼 토큰(NU)과 킵 토큰(KEEP) 블록체인 상에서 사용자에게 누사이퍼의 장점인 데이터 암호화와 킵의 장점인 데이터 저장을 동시에 구현하기 위해 구축됐다.

쓰레스홀드는 사용자의 데이터와 개인정보의 보호를 위해 자체적 프라이버시 레이어를 구축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개별 블록체인들은 해당 네트워크를 활용해 퍼블릭 데이터와 프라이빗 데이터를 분리하여 관리함과 동시에 쓰레스홀드를 이용해 브릿지 개념으로써 서로를 연결시킬 수 있다.

T 토큰은 쓰레스홀드 네트워크 내의 기축통화로 거버넌스 참여 권한 부여 및 예치(staking) 등으로 부가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공포탐욕지수 = 얼터너티브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44포인트로 '공포(Fear)' 단계에 들어섰다. 공포 단계(25~49)는 가격변동성과 거래량이 높아지는 단계로 가격이 하락하는 구간이다. 단기적 저점 형성 가능성이 높아 매수에 신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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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권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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