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수탁 라이선스, 6월 신청 후 현재 확보"수탁 사업 시작에 거래 서비스 대한 관심 쏟아져대변인 "거래 서비스, 곧장 시작하지는 않을 것"
도이체방크가 15일 스위스 암호화폐 기업 타우루스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기관 고객을 위한 암호화폐 수탁 서비스 제공 계획을 발표했다.
도이체방크는 공식 성명을 통해 지난 6월 신청한 독일 암호화폐 수탁 라이선스를 현재 확보한 상태이며 자사의 기관 고객들에게 주요 민간 암호화폐 수탁과 함께 토큰화된 자산의 수탁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이체방크는 국제결제은행(BIS)이 주도하는 블록체인 국제 결제 실험에 참여 소식을 밝힌 데 이어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가 주도하는 CBDC 테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등 암호화폐와 연계된 다수의 실험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도이체방크는 시가 총액에서 전세계 9위의 금융기관으로 1조3000억달러(한화 약 1728조4800억원)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이제 도이체방크는 스탠다드 차티드, BNY 멜론, 소시에테 제네랄에 이어 암호화폐 수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금융기관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한편 도이체방크의 암호화폐 수탁 서비스 제공 발표로 인해 2020년 세계경제포럼(WEF) 보고서에서 밝힌 도이체방크의 계획이 재주목받고 있다. 2020년 WEF 보고서를 통해 도이체방크는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한 질문에 도이체방크의 대변인은 "수탁에 이어 곧장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하는 것은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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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권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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