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10개월來 최고치 경신···자산시장 동반 하락BTC, 시장 안팎 공포에 보합···ETF 승인 예측 기대감 ↑'메타버스·NFT 대표 관련 코인' 엔진코인, 12% 상승
국제 유가의 폭등에 따른 거시경제 지표 악화 우려 속에 암호화폐 시장 흐름 역시 지루한 횡보세를 이어갔다.
국제 유가의 기준점이 되는 북해산 브랜트유 가격은 1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하며 최근 10개월 중 최고치를 경신해 인플레이션 공포가 또다시 제기되었다. 국제 유가 폭등 여파에 다우존스, 나스닥, S&P500 등 미국 자산시장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고 비트코인(BTC) 역시 약보합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거시 경제 지표 중 긍정적으로 개선될 부분이 딱히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자산 시장을 견인할 호재 역시 제시되지 않으면서 암호화폐 시장 흐름도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여기에 큰 기대를 받으며 출시했던 코인베이스의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베이스'가 중단되는 등 시장에 발생했던 각종 악재들 역시 시장의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비트코인 = 6일 오후 5시 업비트 기준 BTC 가격은 3504만원을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점유율(도미넌스)은 49.17%를 나타냈다.
비트코인 현물 ETF가 높은 승인 가능성을 가졌다는 평가 속에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을 예측하는 메세지가 시장에 감돌았다.
암호화폐 전문 리서치 기업 K33의 수석 애널리스트 발테 룬드와 부사장 앤더스 헬세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저평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K33의 두 수장은 "비트코인이 오랜 기간 횡보세를 유지했음에도 그레이스케일의 최근 비트코인 현물 ETF 전환 소송 승소는 방대한 자금이 비트코인으로 유입될 신호의 서막"이라고 서술했다.
블룸버그의 상장지수펀드(ETF) 전문가 에릭 발추나스 역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으로 인한 방대한 비트코인 자금 유입액을 지목했다.
그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이뤄질 경우 미국 투자자문사들이 순식간에 투입할 수 있는 금액은 총 약 30조달러다"며 "만일 해당 금액의 0.5%만이라도 비트코인에 유입될 시 이 금액 역시 약 1500억달러가 된다"고 설명했다.
◇상승코인 = 업비트 기준으로 6일 가장 가파르게 오른 암호화폐는 엔진코인(ENJ)로 약 12%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엔진코인은 대표적인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FT), 게임 토큰으로 블록체인 기술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기존의 게임 산업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개발된 게임용 암호화폐다.
개발자들은 엔진코인을 활용해 각종 아이템을 토큰화하고 이를 거래할 수 있는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있다.
◇공포탐욕지수 = 얼터너티브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42포인트로 '공포(Fear)' 단계에 들어섰다. 공포 단계(25~49)는 가격변동성과 거래량이 높아지는 단계로 가격이 하락하는 구간이다. 단기적 저점 형성 가능성이 높아 매수에 신중해야 한다.
관련기사
뉴스웨이 권승원 기자
ksw@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