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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모디 인도 총리, G20 정상회의서 글로벌 암호화폐 규제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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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 인도 총리, G20 정상회의서 글로벌 암호화폐 규제 필요성 강조

등록 2023.08.28 16:59

신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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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기술 수용하고 조화시키는 데 집중해야"전 세계적으로 통합된 암호화폐 규제안 필요

사진=픽사베이사진=픽사베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암호화폐에 대한 포괄적인 글로벌 프레임워크와 규제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8일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피디아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및 AI 등의 혁신 기술에 대한 채택과 통일된 접근 방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기술 변화를 무시하거나 억제하는 것은 소용이 없다"면서 "대신 이러한 기술을 수용하고 조화시키는 데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다만 모디 총리는 규정과 프레임워크가 단일 국가 및 국가 그룹에 국한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항공 산업의 글로벌 표준과 유사한 합의 기반 모델을 예로 들면서, 전 세계적으로 통합된 규제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로부터 G20 의장국 지위를 넘겨받은 인도가 글로벌 암호화폐 규제 문제를 주도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당시 모디 총리는 "암호화폐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 국가의 힘으로 부족하다"며 글로벌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아울러 이달 초에 인도는 글로벌 암호화폐 규제 확립을 위한 권고안을 발표했다.

국제통화기금(IMF)과 금융안정위원회(FSB)가 공동으로 제작할 예정인 글로벌 암호화폐 규제 종합 보고서 발행 이전에 G20 의장국으로서 인도의 권고사항을 포함한 내용이다.

권고안에 따르면 인도는 암호화폐 국제 규제에 대한 일반적인 권고사항과 함께 신흥시장 및 개발도상국에 특정한 거시금융적 영향과 위험을 고려할 것을 당부했다.

또 글로벌 암호화폐 규제 조정 책임을 IMF와 FSB에 위임할 것을 제안하고, 암호화폐 리스크와 부작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도 권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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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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