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연준 이사 "암호화폐 규제, 불확실성 여전···새로운 접근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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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이사 "암호화폐 규제, 불확실성 여전···새로운 접근법 필요"

등록 2023.06.26 10:54

신호철

  기자

"전통적인 활동과 새로운 활동 모두의 규제 감독 위해 노력해야"

연준 이사 "암호화폐 규제, 불확실성 여전···새로운 접근법 필요" 기사의 사진

미셸 보우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미국 내 암호화폐에 대한 명확한 규제가 없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규제 감독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보우만 연준 이사는 25일(현지시간) 잘츠부르크 글로벌 세미나에 참석해 "금융기관은 암호화폐과 같은 신흥 기술 측면에서 규제 '공백' 상태에 빠져있다"고 말했다.

보우만 이사는 명확한 지침을 제공하기 위한 일부 노력은 있었지만 금융기관의 암호화폐 허용 및 감독 기대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로 인해 은행 기관은 구속력 없는 정책 입안자의 진술에만 의존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보우만 이사는 연준이 금융기관의 전통적인 활동뿐만 아니라 새로운 활동에 효과적인 감독과 규제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규제방식의 이러한 변화는 현재 규제의 단점을 개선할 수 있다"면서 "암호화폐 분야의 새로운 위험을 포용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에서는 암호화폐 분야의 규제 명확성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미국에 기반을 둔 암호화폐 기업들의 철수 우려도 나오고 있다.

앞서 글로벌 신용 평가 기관 무디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자체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규제와 관련된 정치적 격차로 인해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의회는 소비자 보호 및 암호화폐를 위한 프레임워크 필요성에 대한 합의에도 정치적 격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디스는 "초당적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기업과 투자자가 바라보는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뉴스웨이 신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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